인테리어 직전 발견한 아랫집 누수, 매도인과 처리 범위 어디까지 잡아야 할까요?
이번에 집을 매수하게 되어 잔금을 치르기 전입니다. 턴키로 인테리어를 진행하기로 해서, 공사 시작 전에 이웃분들께 양해 선물 돌리러 아랫집에 방문했는데요.
그런데 아랫집 주인분께서 전 주인분께 누수 이야기를 들었느냐고 물으시더라고요. 계약 당시에 매도인분께 누수 여부를 두 번이나 확인했고, 분명히 없다고 답변받은 상태였습니다. 매도인분과 실제 거주자가 가족 관계인데, 매도인분은 연세가 있으셔서 실제 거주를 안 하셨기에 모르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당황스러운 건, 전 거주자가 아랫집에 말하기를 집을 팔았고 매수자가 인테리어를 하니 공사가 끝나면 벽지를 새로 해주겠다고 약속했다는 겁니다. 이걸 매도인이 아니라 아랫집 주인분을 통해 듣게 되니 너무 아찔하네요. 만약 제가 직접 방문해서 알지 못했다면, 나중에 인테리어 후에 생긴 문제라고 다툴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매도인분께는 너무 화가 나지만 일단 누수 문제를 전달했습니다.
매도인분은 본인이 처리를 해주겠다고 하시면서, 어차피 저희가 인테리어를 진행 중이니 저희 쪽 인테리어 사장님께 견적을 받아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어르신이라 따로 업체를 알아보기 힘드시니 본인이 비용 처리를 해줄 테니 견적만 받아달라는 입장이신 것 같습니다.
저희 집도 어차피 수리하는 상황이라 아랫집과 연결해서 한꺼번에 처리하는 게 효율적일 것 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매도인과 아랫집이 직접 해결해야 할 문제에 제가 관여하는 게 맞나 싶습니다. 제가 중간에서 견적을 조율했다가 나중에 또 같은 문제가 생기면 책임 소재를 두고 공방이 벌어질까 봐 걱정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처리하는 게 현명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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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종합건설
후기 7개 · 전국
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절대 중간에서 견적 전달하지 마세요. 나중에 수리 제대로 안 됐다고 하면 님네 업체 탓으로 돌릴 가능성 큽니다.
그 점이 제일 걱정이에요. 매도인분이 부탁하시는 거라 거절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전 주인분이 벽지 해주겠다고 약속했다는 부분부터가 찜찜하네요. 매도인분께 확약서라도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이 사례에서는 누수의 정확한 원인 지점이 먼저 파악되어야 합니다. 매도인과 아랫집 간의 합의 내용이 구두로만 오간 상황이므로, 시공 전 누수 탐지를 통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구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후 수리 범위와 비용을 확정 짓고 서면으로 기록을 남기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잔금 전이라 다행이시네요. 이 문제 해결 안 되면 잔금 치르지 마시고 협의부터 끝내세요.
턴키 업체 사장님께 상황 설명드리고, 아랫집 누수 진단부터 같이 해달라고 하시는 게 가장 빠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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