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안방 화장실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만들고 싶어서 평소 선호하던 밝은 톤 대신 과감하게 어두운 색상의 타일을 선택했습니다. 거친 질감이 느껴지는 제품이라 욕조나 변기 같은 하얀색 도기들이 더 돋보일 것 같아 기대가 컸습니다.
세면대는 1미터 크기의 대형 탑볼 형태로 넣었고, 변기도 살짝 각진 형태의 모델로 설치해서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시공 후 살펴보니 몇몇 타일에서 희끗희끗한 부분이 일정하게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메지 시멘트가 덜 닦여서 남은 건가 싶었는데, 시공 업체에서는 거친 질감의 타일이라 작업 후 세 번이나 닦아냈다고 하시더라고요. 업체 쪽 설명으로는 이게 제품 자체의 패턴이라는 말씀이십니다. 저도 직접 전화를 해서 확인해 보니 패턴이 맞는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제가 직접 보고 고른 자재라 수긍은 하지만, 혹시 비슷한 타일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런 패턴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업체와 사전에 이 부분을 공유해야 나중에 오해가 없을 것 같네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댓글 8
먼***집
사진이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어두운 톤의 거친 타일들은 원래 그런 자연스러운 톤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욕***편
맞아요, 저도 확인해 보니 제품 특성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처음 봤을 땐 당황스러웠습니다.
초**퍼
저도 비슷한 색상 고민 중인데, 혹시 그 희끗한 부분이 조명 아래서도 많이 튀어 보이나요?
욕***편
조명에 따라 조금 다르게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크게 거슬리지 않는 수준입니다.
꼼***감
업체에서 세 번이나 닦았다고 하셨으면 메지 잔여물일 가능성은 낮아 보이네요. 자재 샘플북이랑 실제 시공된 면을 다시 한번 비교해 보세요.
타***아
동감합니다. 샘플은 작은 조각이라 전체 시공 후에 느껴지는 패턴감이 다를 때가 많죠.
그***호
어두운 타일에 화이트 도기 조합은 정말 예쁘죠. 패턴 부분만 제외하면 만족하신다니 다행입니다.
현***수
역시 자재 고를 때 샘플만 보지 말고 실제 시공 사례를 많이 찾아봐야 한다는 걸 다시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