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누수로 인한 화장실 문틀 및 타일 손상, 보수 범위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안방 화장실에 누수 피해가 발생해서 고민입니다. 윗집이 올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오신 지 수개월 뒤부터 화장실 문틀 사이에서 갈색 국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닦아냈는데 계속 반복되더라고요.
시간이 더 지나니 문이 뻑뻑해지면서 잘 안 닫히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아예 다 안 닫혀서 살짝 열어둔 채로 지냈습니다. 그냥 집이 오래되어 자재가 안 좋은가 보다 생각하며 넘겼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문틀 옆 타일이 배가 부른 것을 발견했습니다. 타일이 떨어지기 전에 공사를 해야겠다 싶어 덧방이 가능할지, 아니면 올철거를 해야 할지 고민하며 업체를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견적 보러 오신 분이 천장 뚜껑을 열어보시더니 누수됐다가 마른 자국을 발견하셨고, 문틀 필름지가 떠 있거나 벽지가 젖었다 마른 흔적까지 찾아내셨습니다.
화장실을 자주 안 써서 누수인 줄 몰랐는데, 윗집에 알리고 다시 확인하니 천장 뚜껑 위쪽으로 젖어있는 게 보였습니다. 타일 뜬 부분을 떼어내 보니 안쪽에도 젖었다 마른 자국이 있더라고요.
오늘 윗집 공사업체가 방문했는데,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교체해주겠다고 합니다. 안쪽 지지대는 튼튼하니 그냥 두겠다고 하시는데, 이유가 이 아파트 타일 들뜸 현상이 많아서 건드리면 다른 타일까지 깨질 수 있고 그걸 다 부담할 수 없다는 겁니다. 천장 윗부분 썩은 나무는 무언가를 뿌려주겠다고 하고, 문 소음은 경첩만 만지면 된다고 하시네요.
물먹고 뿔어버린 나무를 그냥 두고 경첩만 만져서 해결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갑니다. 썩은 나무를 그대로 안고 살아야 하는 건지, 원래 이런 식으로 보수가 진행되는 건지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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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종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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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나무가 물을 먹어서 뿔어버린 건데 경첩만 만진다고 해결될 리가 없죠. 겉만 교체하고 안쪽 썩은 걸 그대로 두면 나중에 냄새나거나 곰팡이 올라올 텐데 너무 무책임한 제안 같네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겉만 바꾸면 당장은 깨끗해 보이겠지만 내부 상태는 그대로니까요.
이 사례에서는 누수로 인해 목재가 팽창하고 부식된 상태이므로, 단순 표면 교체보다는 피해 범위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천장 내부의 부식 정도와 문틀 지지대의 변형 여부를 먼저 확인하신 후, 교체 범위를 협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타일 깨질까 봐 못 건드린다는 건 핑계처럼 들리네요. 누수 피해 복구라면 당연히 원상복구가 원칙 아닌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강하게 말씀드렸는데, 남편이랑 상의해서 결정하라고만 하고 그냥 가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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