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배관 공사 후에도 계속되는 아랫집 낙수, 잔수인지 추가 누수인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난방배관 누수로 인해 아랫집 두 세대에 피해를 주고 있어 계속 공사 중인데 해결이 안 되어 조언을 구합니다.
1차로 난방배관 공사를 진행했고, 당시 물이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이후 겉으로는 말라 보였으나, 5월 들어 아랫집 주방 석고 천장에서 30~40초에 한 방울씩 떨어지는 것이 확인되어 공사를 보류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낙수 속도와 양이 빨라졌습니다. 냉수와 온수 압력 테스트는 정상이었고, 공사 부위를 개방해 스펀지로 물을 짜내니 6월 초까지 10L 넘게 나왔습니다. 현관 배관실 하수관 근처에서도 물이 조금씩 비쳤습니다.
이후 다른 업체를 통해 분배기 에어밸브와 메인밸브를 수리하고 난방수 드레인을 40분 넘게 진행하자 낙수량이 줄었습니다. 가스 탐지로 의심 구간 배관을 교체하고 2주간 지켜보니 하루 100cc 정도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메인밸브를 개방하자 낙수량이 400ml로 다시 증가했습니다.
최근 UV 검사와 5시간 공압 검사를 진행했으나 이상이 없었습니다. 다만 메인밸브를 닫은 상태에서도 100cc 정도가 유지되며, 1차 및 2차 공사 부위와 확인용 개방부에서 미세하게 형광 UV 시약이 발견되었습니다. 화장실과 싱크대에 사용한 시약이 동일해 정확한 유입 경로는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장마철 습도와 상관없이 낙수량이 일정하고, 안방 화장실을 3일간 사용하지 않아도 동일합니다. 여기서 두 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1. 2차 공사 후 3주가 지났는데, 공압 검사에서 이상이 없음에도 메인밸브 개방 시 낙수량이 늘어난다면 여전히 배관 누수가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단순 잔수일까요?
2. UV 시약이 슬라브를 타고 이동해 발견된 것이라면 안방 화장실 방수 문제로 볼 수 있을까요?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하나종합건설
후기 7개 · 전국
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메인밸브를 열었을 때 낙수량이 다시 늘어난다는 점이 너무 찜찜하네요. 단순 잔수라면 밸브 개폐와 상관없이 서서히 줄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잔수라고 믿고 싶은데 밸브를 열자마자 다시 양이 늘어나니 배관 쪽을 의심하게 됩니다.
화장실을 3일간 안 쓰셨는데도 낙수량이 동일했다면 방수보다는 배관 쪽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보통 방수 문제는 사용량에 따라 차이가 나니까요.
이 사례에서는 공압 검사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메인밸브 개방 시 낙수량이 증가하는 현상에 주목해야 합니다. 미세 누수의 경우 압력 손실이 매우 천천히 일어나 검출되지 않을 수 있으며, 밸브 개방 후 압력이 가해질 때만 새는 구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UV 시약의 경우 슬라브의 기울기에 따라 엉뚱한 곳에서 발견될 수 있으므로, 시약 발견 지점과 실제 낙수 지점의 상관관계를 다시 분석하는 순서가 필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공사 부위를 개방해서 10L나 짜내셨다면 슬라브 내부에 고여있던 물이 정말 많았던 것 같네요. 잔수가 빠지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정말 잡기 힘든 미세 누수는 공압 검사로도 안 나오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누수·피해복구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구축 욕실 타일 공사 중 발견한 천장 누수, 윗집 협조 거부 시 판단 기준 질문
- 30년 넘은 구축 확장 공사 시 누수 흔적 발견과 방수 처리 판단 기준 질문
- 탑층 누수 피해 복구 공사 시 감가상각 적용과 보관이사 인정 범위 질문
- 욕조 하단에서 물이 계속 배어 나오는데 누수 여부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 누수 방수 공사 후 바닥 젖음 현상 발견, 재시공 요청 기준이 궁금합니다
누수·피해복구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