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후 욕실에서 나는 쉰내, 타일 덧방이나 자재 문제일까요?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에 거주 중입니다. 3년 전쯤 전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입주했는데, 여름철만 되면 화장실에서 쉰내가 너무 심하게 나서 고민입니다. 가을이나 겨울에도 아예 안 나는 건 아니라서 더 신경이 쓰이네요.
이전에 살던 집은 지금보다 훨씬 오래된 구축이었는데도 이런 냄새가 전혀 없었습니다. 평소에 청소를 안 하는 편이 아니고, 물때나 곰팡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늘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집으로 이사 온 뒤로는 락스로 청소를 해도 며칠만 지나면 다시 냄새가 올라옵니다. 샤워 후에 물기 제거도 꼼꼼히 하고 있고 휴젠트까지 사용 중이라 환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수구는 모두 덮어두었고 트랩까지 설치한 상태라 배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도 아닌 것 같습니다.
같은 아파트의 같은 구조에 사시는 지인분 댁에는 이런 냄새가 전혀 안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혹시 습기를 유독 잘 흡수하는 타일 종류가 따로 있는 건지, 아니면 덧방 시공을 하면서 기존에 있던 타일 쪽에서 문제가 생긴 건지 궁금합니다. 어떤 부분을 확인해봐야 할까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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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희 집도 리모델링 후에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정말 스트레스더군요. 혹시 냄새가 타일 쪽에서 나는지 아니면 천장 쪽에서 나는지 구분해 보셨나요?
정확히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전체적으로 쉰내가 퍼지는 느낌입니다. 천장 쪽을 따로 확인해본 적은 없네요.
이 사례에서는 먼저 냄새의 발원지를 좁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타일 자체의 문제인지 확인하시려면 마른 수건으로 타일 표면을 닦아 냄새를 맡아보시고, 천장 점검구를 열어 내부 습기 상태나 곰팡이 여부를 확인하시는 순서를 권장합니다. 만약 덧방 시공이었다면 기존 타일과 새 타일 사이의 밀착 상태에 따라 습기가 머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휴젠트 쓰셔도 냄새가 난다면 정말 이상하네요. 락스 청소 주기를 짧게 해도 계속 그렇다면 자재 쪽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혹시 줄눈 시공은 따로 하셨나요? 줄눈 상태에 따라 물 흡수율이 달라서 냄새 차이가 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 질문드린 건데 답변이 없으시네요. 줄눈 종류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여쭤봤습니다.
지인분 댁이랑 비교했을 때 타일 색상이나 재질이 완전히 똑같은지 확인해보세요. 무광인지 유광인지에 따라서도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배수구 트랩 설치하셨다고 했는데, 혹시 변기 하단 백시멘트 쪽에서 냄새가 올라오는 건 아닌지 확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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