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올철거 후 방수와 타일 시공, 현장에서 결정해야 할 디테일 범위가 궁금합니다
반셀프로 욕실 공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덧방을 고민했지만, 실측 결과 결국 올철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오래 사용할 공간이라 제대로 하는 게 맞겠다는 판단이 들었거든요.
현재 가장 고민인 부분은 타일 선택입니다. 욕실은 너무 어둡지 않으면서 차분한 느낌을 원하고, 주방은 화이트와 라이트그레이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 샘플로 볼 때와 실제 조명이나 자연광 아래에서 보는 톤이 달라서 결정이 쉽지 않네요.
방수 작업의 경우, 도막방수를 여러 차례 나눠서 꼼꼼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부분을 셀프로 시도해볼까 잠시 생각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가장 중요한 공정이라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시공 단계에서는 600*1200각 타일과 800각 타일을 섞어 사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안방 욕실은 기존 구조가 애매해서 양변기와 세면대 위치를 조정해 동선을 정리하고 싶고, 조적 파티션과 니치, 배수 및 수전 위치도 잡아야 합니다. 도면으로 계획했지만 막상 현장에서 결정해야 할 변수가 많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줄눈 마감을 일반 줄눈 대신 케라폭시와 레진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비용 부담은 있지만 곰팡이나 오염 관리를 생각하면 처음부터 투자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놓치고 있는 판단 기준이 있을까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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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조적 파티션이나 니치는 정말 현장에서 타일공 사장님이랑 소통하면서 위치 잡는 게 제일 정확해요. 도면대로 안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꼭 같이 확인하세요.
역시 현장 소통이 중요하겠네요. 수전 위치 같은 세밀한 부분도 그때 같이 맞추면 될까요?
이 사례에서는 철거 후 방수층 형성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그 위에 타일 구배와 조적 위치를 잡는 순서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600각 이상의 대형 타일을 사용하실 때는 배수구 쪽으로의 경사면(구배) 확보 여부를 시공자와 함께 면밀히 체크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케라폭시 비용은 좀 세지만 관리 면에서는 정말 신세계입니다. 저도 일반 줄눈 썼다가 후회하고 재시공한 경험이 있어서 처음부터 가시는 걸 추천해요.
타일 톤 고민되시면 샘플을 집 조명 아래에 두고 하루 정도 지켜보세요. 낮이랑 밤이랑 느낌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맞아요. 특히 라이트그레이 톤은 조명 색온도에 따라 노란빛이 돌기도 해서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도기 설치하실 때 수평이랑 위치 진짜 신경 쓰세요. 조금만 틀어져도 계속 눈에 밟히는 게 욕실 가구들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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