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층 세입자 집 천장 젖음 현상, 옥상 방수와 외벽 검사까지 진행해야 할까요?
최근 비가 많이 왔을 때 세입자분이 거주하시는 집 천장에 누수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관리소에서 방문하여 확인하시더니, 옥상에 크랙이 몇 군데 보여 그 문제가 의심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비가 그치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옥상 크랙 부위에 직접 물을 부어 테스트를 해보겠다고 안내받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맑다가 다시 비가 온 다음 날, 관리소에서 갑자기 다시 방문하여 확인하시더니 이번에는 방수 문제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더 젖지 않은 상태인 것을 보니 에어컨 결로 때문이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참고로 해당 집은 시스템 에어컨이 아니라 안방에 벽걸이 에어컨을 사용 중입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고 싶어 누수 전문 업체 다섯 곳에 연락을 돌려보았습니다. 그런데 두 업체는 탑층의 경우 아파트 자체의 문제일 확률이 높다며 진단을 거절하셨고, 또 다른 두 업체는 세입자분과 약속을 잡겠다고 하신 뒤 연락 없이 시간만 흐른 상황입니다.
결국 급하게 수소문해 연락이 닿은 한 업체에서는 옥상 방수 점검은 물론이고, 밧줄을 타고 외벽까지 확인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옥상과 외벽 검사까지 진행하면 비용이 꽤 발생할 것 같은데, 이렇게까지 하는 것이 맞을지 고민입니다. 또한 외벽 검사는 관리소의 허락이 필요하다는데, 과연 관리소에서 협조를 해줄지도 의문입니다. 어떻게 판단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요?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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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관리소 말이 계속 바뀌는 게 찜찜하네요. 처음엔 옥상 크랙이라더니 갑자기 결로라고 하시는 건 너무 성급한 판단 같습니다.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가장 혼란스럽습니다. 옥상 테스트를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결론을 내리신 것 같아서요.
탑층이면 외벽 크랙으로 빗물이 스며드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옥상만 봐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외벽 확인은 필요해 보여요.
에어컨 결로라면 특정 시점에만 나타나야 하는데, 비가 올 때 증상이 심해졌다면 외부 요인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외벽 검사 허락 문제는 관리규약에 따라 다를 텐데, 보통 공용부분 점검이라면 관리소에서도 협조해줘야 하는 부분 아닐까요?
그렇겠죠? 하지만 관리소에서 책임 소재를 피하려고 비협조적으로 나올까 봐 걱정입니다.
업체들이 거절한 이유가 아마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공용부 문제일까 봐 그럴 겁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정확한 진단서를 받는 게 나중에 청구할 때 유리하실 거예요.
세입자분께서 많이 불편하시겠어요. 외벽 검사 비용이 부담되시겠지만, 원인을 못 찾으면 계속 반복될 문제라 확실히 짚고 넘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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