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층 옥상 방수 공사 후 다시 발생한 누수, 샷시 문제인지 판단이 안 됩니다

물***워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 탑층에 거주 중입니다. 최근 누수가 발생해서 관리사무소에 문의했더니 샷시 문제라며 책임을 회피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옥상 방수 문제라고 생각했고, 확실히 확인하기 위해 일부러 옥상 방수 공사 일정에 맞춰 샷시 공사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그런데 옥상 방수 공사를 끝낸 지 몇 달 만에 다시 2차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업체에서는 처음엔 보상을 해주겠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옥상 처리를 다시 하겠다고만 하더군요. 상황이 심각해지면 그때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강하게 말해둔 상태입니다.

현재 상황은 누수 범위가 이전보다 2배 정도 넓어졌습니다. 발코니 가구 문짝과 벽면을 타고 물이 흘러 바닥까지 다 망가진 상태입니다. 업체 직원이 와서 보더니 다시 샷시 탓으로 돌리려 하길래, 직접 눈으로 확인하라고 했습니다. 누수 전문 업체인데도 비 오는 날 테스트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하며 확답을 피하고, 결국 옥상에 가겠다더니 그대로 회피하는 모습에 너무 답답합니다.

이상한 점은 바닥으로 물이 들어올 수 있다는 업체 말과 달리, 제가 직접 아덱스 도막 방수를 발라둔 바닥은 멀쩡합니다. 물이 거꾸로 올라올 수는 없는 것 아닌가요.

현재 외벽 창문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누수가 시작되었고, 물이 차서 찢어진 부위로 비 오는 날 바람이 없어도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정작 창문에는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실리콘이나 샷시 위아래 단열 상태는 비 오는 날에도 뽀송하고 멀쩡합니다.

세입자분도 계셔서 마음이 너무 급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옥상 방수 업체와 관리사무소의 책임을 어떻게 판단하고 밀어붙여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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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7개 · 전국

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구***인11일 전

샷시 단열재가 뽀송하다면 샷시 틈새보다는 외벽 크랙이나 옥상 방수층 파손일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사진을 같이 올려주시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물***워11일 전

네, 사진 찍어둔 게 있는데 다음 글에 같이 올려보겠습니다. 정말 답답하네요.

반*끝11일 전

이 사례에서는 샷시 실리콘 상태가 양호하고 단열재가 젖지 않았으므로, 샷시 자체의 결함보다는 외벽 균열이나 옥상 방수층의 결함 가능성을 먼저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물이 맺히는 지점이 창문과 떨어져 있다면 외벽 크랙을 통한 유입일 가능성이 큽니다. 정확한 판별을 위해서는 우천 시 외부 누수 지점 확인과 내부 습도 측정을 병행하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누***손11일 전

업체에서 비 오는 날 테스트하겠다고 하는 건 시간을 끌려는 전략일 수도 있고, 실제로 누수 경로를 찾기 위한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미 피해 범위가 넓어졌다면 테스트 전에도 충분히 진단이 가능했을 텐데 아쉽네요.

관***워11일 전

관리사무소는 원래 웬만하면 발 빼려고 합니다. 옥상 방수 업체가 하자 보수 기간 내에 있다면 강하게 압박하시고, 필요하다면 제3의 누수 진단 업체를 불러서 소견서를 받으시는 게 빠를 것 같습니다.

물***워11일 전

제3의 업체를 부르는 게 비용이 들더라도 확실하겠죠. 고민 중입니다.

햇***집11일 전

바닥 도막 방수까지 하셨는데도 벽면으로 흐른다면 확실히 상부에서 내려오는 물이겠네요. 업체가 말장난 하는 게 눈에 보여서 더 화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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