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후 보양지를 걷어냈는데 바닥에 물기와 곰팡이가 보입니다.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반셀프로 진행 중인 새집인데 도배 공사 이후 마루 상태 때문에 너무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방과 거실, 작은방들까지 깔아두었던 보양제를 들춰보았습니다. 그런데 보양제 아래로 여전히 물기가 남아있는 곳들이 확인되었습니다. 더 심각한 건 벽 쪽으로 곰팡이가 올라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도배 사장님께 혹시 작업 중에 물을 흘린 곳이 있는지 정중하게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사장님께서는 작업하면서 물을 안 흘릴 수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왔다 갔다 하면서도 물이 흐르고, 풀을 닦을 때 부직포를 빨아도 물이 다 흐른다며 오히려 당장 가서 벽 쪽 보양제를 들춰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아이와 함께 현장에 가서 몇 시간 동안 꼼꼼히 살펴보았는데,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물기가 남아있고 곰팡이가 올라오는 것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새집인데 이런 상태가 된 것을 보니 정말 속상하고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도배 사장님께서는 저에게 물기를 제대로 안 닦았다고 하며 제 잘못이라고 말씀하시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맞을까요.
우선 정식으로 마루 시공팀에 의뢰해서 견적을 받아볼 생각입니다. 만약 보상을 해주지 않으신다면 경찰서 접수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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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이틀이나 지났는데도 물기가 남아있고 곰팡이까지 보인다면 상태가 꽤 심각해 보입니다. 사진 찍어두신 거 있으신가요?
네, 물기 있는 부분이랑 벽 쪽 곰팡이 올라온 것들 전부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두었습니다.
보양지를 덮어둔 상태에서 물이 고였다면 습기가 빠지지 않아 더 심해졌을 수도 있겠네요. 마루 시공팀 견적부터 빨리 받아보세요.
네, 그래서 최대한 빨리 마루 업체에 연락해서 상태 확인부터 요청하려고 합니다.
작업자가 물을 흘리는 건 있을 수 있지만, 곰팡이가 생길 정도면 양이 꽤 많았다는 뜻인데 그걸 사용자 탓으로 돌리는 건 이해가 안 가네요.
마루 종류가 무엇인가요? 강화마루인지 강마루인지에 따라 물에 반응하는 정도가 달라서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맞아요. 자재 특성에 따라 교체 범위가 달라질 수 있으니 전문가 진단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보상 범위에 대해 합의가 안 되면 정말 골치 아파지는데, 우선 마루 업체에서 받은 공식적인 소견서나 견적서를 근거로 대화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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