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매립배관 드레인 누수, 공용배관 책임인지 전유부 책임인지 판단 부탁드립니다
이사하고 한 달 반 정도 지났는데 소파 뒤쪽 벽체에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저희 집은 4년 전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서, 스탠드 에어컨이 들어갈 위치의 매립배관은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동배관은 꺾어두었고 드레인 배관은 막지 않은 채 노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확인해보니 드레인 배관 보온재를 타고 물이 올라오고, 매립박스 벽체에서도 물이 새어 나옵니다. 매립배관 전문 업자를 불러 누수 탐지를 진행했고, 공용 입상 배관과 저희 세대로 이어지는 T자 배관 연결 부위에서 누수가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업자분 설명으로는 PB배관 가지를 칠 때 체결해야 하는 슬리브 부속품이 누락되어, 온도 변화 등의 요인으로 틈이 생겨 물이 샌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희 집 입상 공용배관 사진을 보니 슬리브 없이 배관끼리만 연결되어 있더군요.
제가 직접 내시경으로 확인해보니 공용배관의 물 유량이 시간대별로 차이는 있지만, 저희 집 쪽으로 물이 역류하는 현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전유부 배관은 아예 사용하지도 않고 있고 물자국도 없습니다. 다만, 낮에 윗세대들이 에어컨을 많이 틀어 공용배관에 물이 많아지면 누수량이 늘어나고, 새벽에 물이 안 흐를 때는 벽이 말라 있는 양상을 보입니다.
또한 벽체가 말랐을 때 드레인 배관에 물 500ml 정도를 부으면 벽체와 매립 부분에서 바로 누수가 발생합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이 부위에 수도배관이 지나가지 않는다고 확인해주었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에서는 세대 과실로 몰아가려는 분위기입니다. 업자 소견이 공용부 책임으로 나오자마자 갑자기 업자를 믿을 수 없다며, 당시에는 슬리브가 필수 요소가 아니었다는 식으로 말을 바꿉니다. 본인들이 아는 전문가를 불러 다시 확인하겠다고 하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객관적으로 이 상황이 전유부 책임이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전문가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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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종합건설
후기 7개 · 전국
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내시경까지 사서 확인하실 정도면 정말 답답하시겠네요. 공용배관 유량에 따라 누수량이 변한다는 점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새벽에는 거의 말라 있다가 낮에만 젖는 게 반복되니 더 확신이 가는데, 관리소는 계속 회피하네요.
이 사례에서는 먼저 세대 내 드레인 배관에 직접 물을 부어 누수 여부를 확인한 뒤, 해당 결과가 공용배관 사용량(윗세대 에어컨 가동 여부)과 상관관계가 있는지 대조하는 순서로 판별합니다. 특히 슬리브 누락 여부는 시공 당시의 기준보다 현재의 누수 지점이 어디인지가 중요하므로, 내시경 영상과 누수 탐지 결과지를 근거로 공용부 책임 범위를 명확히 구분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매매하신 지 한 달밖에 안 되셨으면 매도인 책임 물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공용부 문제라면 당연히 장기수선충당금이나 관리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관리소에서 자기들이 아는 전문가 부르겠다고 하는 건 시간을 끌려는 전략일 수도 있습니다. 이미 전문 업자 불러서 탐지하셨으니 그 결과 보고서를 공식적으로 접수하고 답변을 문서로 요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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