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은 구축 아파트 욕실, 덧방으로 갈지 올철거로 갈지 고민입니다
이제 열흘 뒤면 철거가 시작되는데 결정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99년식 아파트이고, 전 주인분들이 손대지 않아 처음 상태 그대로 유지 중인 곳입니다. 덧방은 한 번도 안 된 상태고요. 다행히 아랫집에서도 누수 관련해서 말씀하신 적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실측 때 오신 철거 사장님께서는 벽면 상단 쪽에 통통 소리가 나는 부분 몇 군데만 걷어내고 전체 덧방으로 진행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일단 그렇게 방향을 잡았었는데요.
막상 연식이 27년이나 된 집이다 보니 덧방이 정말 맞는 선택일까 싶어 카페에서 검색을 해보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어떤 분들은 연식을 보면 무조건 올철거가 맞다고 하시고, 또 어떤 분들은 한 번 건드리면 계속 일이 커지니 덧방을 추천하시더라고요. 욕조를 뜯어낼 때 방수층을 건드릴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어서 고민이 깊어집니다.
올철거를 하게 되면 비용이 150만 원 정도 추가될 것 같습니다. 방수 처리는 1차를 철거 쪽에서 해주시는 것 같고, 2~3차는 제가 셀프로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반면 덧방으로 가면 기본 철거비만 들면 되는데, 욕실 2개 기준으로 비용 차이가 꽤 나네요.
가장 걱정되는 건 일정입니다. 올철거를 선택했다가 하루라도 일정이 늘어나면 뒤에 잡힌 공정들이 다 꼬일 것 같아 불안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99년식 아파트라면 덧방과 철거 중 어떤 선택을 하는 게 더 합리적일까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27년이면 덧방보다는 올철거가 마음 편하실 거예요. 나중에 타일 들뜨면 그때는 정말 답 없습니다.
비용이랑 일정이 너무 걸려서 고민되네요. 역시 올철거가 정답일까요?
누수 없다면 굳이 뜯지 마세요. 뜯다가 멀쩡한 방수층 깨지면 돈 더 들어갑니다.
이 사례에서는 먼저 벽면의 타일 부착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장님이 말씀하신 통통 소리가 나는 부위가 국소적인지, 아니면 전반적인 들뜸인지에 따라 결정이 달라집니다. 만약 들뜸 범위가 넓다면 덧방 시 하중 증가로 인해 추가 탈락 위험이 있으므로 철거 후 재시공을 고려하시고, 범위가 좁다면 부분 보수 후 덧방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상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사장님께 들뜸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다시 한번 여쭤봐야겠어요.
일정 꼬이는 게 제일 무섭죠. 하루 차이로 다음 공정 다 밀리면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저도 90년대 후반 아파트 했는데 올철거 했어요. 뜯어보니 상태가 생각보다 심해서 덧방 했으면 후회했을 것 같더라고요.
방수 2~3차를 셀프로 하신다고요? 그거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자신 있으신 건지 궁금하네요.
맞아요. 방수 제대로 안 되면 나중에 아랫집이랑 싸워야 합니다. 웬만하면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덧방 0회면 공간 확보 면에서도 덧방이 유리하긴 하겠네요.
욕조 철거할 때 방수층 건드리는 건 흔한 일입니다. 그래서 올철거 하시는 분들이 많죠.
150만 원 차이면 꽤 크네요. 저는 누수 없으면 그냥 덧방 가겠습니다.
타일/욕실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조적욕조와 케라폭시 줄눈 시공 후 마감 퀄리티와 양생 기간 판단 기준 질문
- 욕실 타일 오시공과 요청사항 누락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잔금 지급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안방 욕실 포인트 타일 선택, 핑크 무광이 너무 튀거나 질리지는 않을까요?
- 욕실 바닥 줄눈 오염으로 인한 전체 덧방과 바닥만 덧방 사이의 선택 고민
- 준신축 아파트 욕실 공사 시 덧방 대신 올철거를 선택하는 판단 기준 질문
타일/욕실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
후기 많은 타일/욕실 업체
후기 개수·내용 그대로 보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