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평수와 구조가 완전히 동일한 같은 단지 내 아파트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전에 살던 집은 유명 브랜드 샷시가 설치되어 있어서 당연히 이번 집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입주 후에 확인해보니 처음 보는 생소한 브랜드 제품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더 이상히 생각되는 점은 샷시의 너비가 이전 집보다 훨씬 넓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기존 틀 위에 덧시공이나 덧방 같은 작업을 한 것처럼 보이는데, 굳이 왜 이런 방식으로 작업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내부 샷시는 브랜드 제품인데 외부 샷시만 이렇게 바뀌어 있는 상태입니다.
창문을 여닫을 때마다 이 부분이 계속 신경 쓰여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은 일정이 다 잡힌 상태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지금 당장 손을 댈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을 한 번 지내보고 나서, 내년 봄쯤에 샷시를 전체적으로 교체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여기서 3년에서 5년 정도 더 거주하다가 나갈 계획인데, 거주하는 상태에서 샷시 교체 공사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 기간을 생각했을 때 지금 비용을 들여 교체하는 것이 너무 큰 돈 낭비가 될지 판단이 서지 않아 조언을 구합니다.
댓글 11
먼***정
거주 중 교체는 가능하긴 하지만 짐이 있는 상태라 보양 작업이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외부 샷시는 밖에서 작업하니까 내부보다는 낫겠지만 그래도 먼지가 꽤 들어와요.
창***려
보양을 해도 거주 중에 하면 집 전체에 먼지가 쌓일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단***고
겨울에 한 번 지내보시겠다는 생각은 잘하신 것 같아요. 덧방처럼 보인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외풍이나 결로가 심한지 확인하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창***려
네, 일단은 겨울철 단열 성능이 어떤지 직접 겪어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살***마
3년에서 5년이면 짧은 기간은 아니네요. 매일 창문을 열 때마다 스트레스 받으신다면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바꾸는 게 맞을 수도 있어요.
집***심
동감합니다. 인테리어는 결국 본인 만족이라 거슬리는 게 있으면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꼼***공
외부 샷시 너비가 넓어진 이유가 궁금하네요. 혹시 이중창으로 바꾸면서 틀을 확장한 건지 확인해보셨나요?
창***려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그냥 틀 자체가 툭 튀어나온 느낌이라 덧방을 한 게 아닌가 싶어 답답합니다.
가***아
5년 뒤에 나가실 거라면 비용 회수가 어려울 수 있어서 돈 낭비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치
거주 중 교체면 하루 만에 끝나는 공정인지, 아니면 며칠 잡아야 하는지 업체에 먼저 문의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햇***집
저도 거주 중에 샷시 바꿨는데 생각보다 할 만했습니다. 다만 가구 배치를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감수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