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욕실 덧방 시공 시 타일 제거 범위와 가전 설치 전 바닥 평탄화 확인 기준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가장 고민이 많았던 타일 공정을 마쳤습니다. 저희 집은 18년 차 구축인데, 다행히 아직 누수 사례는 없었다고 합니다. 예산 문제로 전체 철거 대신 텅텅 소리가 나는 벽 타일만 일부 제거하고 덧방으로 진행했습니다. 덧방 때문에 욕실 사이즈가 약간 작아지긴 했지만, 기본 사이즈가 큰 편이라 사용에 불편함은 없네요.
거실 욕실은 베이지 톤 600각 타일에 모든 모서리 졸리컷 마감을 했고, 메지와 실리콘까지 베이지로 통일했습니다. 슬라이드장 아래 T5 간접조명을 넣으니 분위기가 확 달라지네요. 안방 욕실은 라이트 그레이 톤으로 맞췄고, 여기도 졸리컷과 젠다이 시공을 최대한 활용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욕조 옆 젠다이는 일정상 어려웠지만 추가 시공을 요청해 마무리했습니다.
현관과 주방은 우드 톤 가구와 맞출 예정이라 밝은 아이보리 타일로 통일했습니다. 마루 단차를 맞추기 위해 꼼꼼하게 체크하며 붙였는데, 역시 디테일한 확인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겪은 시행착오가 있습니다. LG 핏앤맥스 냉장고를 설치할 예정인데, 키큰장이 들어올 자리라고 생각해서 타일 마감을 끝까지 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제품은 바닥 평탄화와 수평이 맞지 않으면 예쁘게 시공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사장님을 다시 모셔 마감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셀프 인테리어 진행자로서 이런 소통 빵꾸가 계속 나네요. 업체와 미팅할 때 어느 수준까지 상세하게 소통하고 체크해야 나중에 재작업 하는 일이 없을까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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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냉장고 핏 맞추는 게 진짜 까다롭죠. 가전 모델마다 요구하는 바닥 마감 범위가 달라서 미리 체크하셨어야 했는데 아쉬워요. 그래도 재작업해서 다행이시네요.
맞아요, 그냥 가구 들어갈 자리니까 대충 덮여도 되겠지 생각한 게 패착이었습니다. 정말 아찔했어요.
베이지 톤에 메지까지 맞추신 거 정말 예쁠 것 같아요. 혹시 덧방 하실 때 텅텅 소리 나는 부분만 걷어내셨다면, 그 부분 보강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이 사례에서는 가전의 설치 가이드라인을 먼저 확인하고, 그 범위에 맞춰 타일 마감 영역을 설정하는 순서가 필요합니다. 특히 빌트인 가전은 수평 오차에 민감하므로 가구 설치 전 바닥 평탄화 상태를 확인하고 마감재를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18년 차에 누수 없었다니 운이 좋으시네요. 저는 덧방 했다가 나중에 문제 생겨서 고생한 적이 있어 늘 불안하더라고요. 꼼꼼한 업체 만나신 게 신의 한 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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