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피해 복구 범위, 뜯어낸 부분만 보상받는 게 맞을까요?
누수 공사를 마치고 현재 건조 중인 상황입니다. 베란다, 거실, 안방까지 피해를 입었고 장판 아래에 물길이 있어 3분의 2 정도 걷어내고 말리고 있습니다. 곰팡이 제거제를 수시로 뿌리며 말렸는데, 곰팡이가 꼈던 장판을 닦아낸 뒤 그대로 재사용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본드 칠해서 덮으면 끝나는 건가요?
가족들이 짐이 몰린 주방 근처에서 생활하며 악취와 좁은 동선으로 고생하고 있고, 제습기와 써큘레이터를 풀가동 중입니다. 심지어 집안이 난리인 와중에 김치냉장고 모터가 고장 나 냉동 식재료를 모두 버리게 되었는데, 이것까지 누수 피해로 볼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보상 범위에 대해 협의 중인데 상대방은 베란다 데코타일을 떼어낸 절반만 해주겠다고 합니다. 나머지 반은 말랐을 거라며, 창 아래 부분은 건조만 하고 페인트칠이나 문틀 도색은 어렵다며 실리콘만 쏴주겠다고 하네요. 거실 역시 걷어낸 부분만 같은 색 장판을 깔아주고, 도배도 뜯어낸 벽면 일부만 해주겠다고 합니다. 복도와 천장은 제외된 상태입니다.
안방은 도배와 장판을 다 해줄 것으로 보이지만, 거실처럼 반토막 보상을 하려는 뉘앙스라 답답합니다. 보험이 없어 자비로 보상해주시는 상황이라 부담은 이해하지만, 전체적으로 물을 먹은 자재들을 부분적으로만 교체하는 게 맞는 판단인지 궁금합니다. 다음 주에 업자분이 오셔서 최종 범위를 정하기로 했는데, 어디까지 요구하는 것이 합리적일까요?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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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부분 도배나 부분 장판은 색 차이가 무조건 납니다. 특히 오래된 집일수록 더 심해요.
맞아요, 그래서 전체를 원하는데 상대방은 뜯어낸 곳만 해주겠다고 고집하시네요.
장판 아래 곰팡이 핀 걸 닦아서 재사용한다니요. 그거 나중에 냄새 올라오면 답 없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먼저 함수율 측정기로 바닥과 벽면의 실제 건조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안으로 말라 보여도 내부 습기가 남아있으면 재시공 후 곰팡이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 피해 범위에 따른 자재 교체 범위를 확정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냉장고 고장은 누수와 인과관계를 증명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너무 무리하게 주장하시면 협의가 더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숙박비 청구 이야기가 나오던데, 실제로 거주가 불가능할 정도의 악취와 짐 몰림이 있었다면 고려해볼 만한 부분입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해서 숙박비까지 생각은 했지만, 일단 깔끔한 원복이 우선이라 고민 중입니다.
데코타일 반만 교체하면 경계선 생겨서 정말 보기 싫을 거예요. 전체 교체 요청하세요.
천장 제외하고 벽지만 하겠다는 건 누수 원인이 어디였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위층 누수였나요?
네, 위층에서 샌 거라 보상받는 상황입니다.
실리콘만 쏴준다는 건 그냥 겉모양만 가리겠다는 소리네요. 페인트 들뜬 건 긁어내고 다시 칠해야 합니다.
보험 없으신 분이라 조율이 쉽지 않으시겠어요. 그래도 건강 생각해서 곰팡이 핀 자재는 무조건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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