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관을 두 개로 늘리고 젠다이 조적을 더한 욕실 | 남양주 덕소 두산 아파트
남양주 덕소 두산 아파트, 노후된 욕실의 설비부터 마감까지 전체를 걷어내고 다시 세운 현장이에요. 안녕하세요.
기존 시설이 많이 낡아 전체 철거를 결정했고, 단순한 교체를 넘어 배관 위치와 구조를 변경하는 설비 공사가 병행되었습니다.
낡은 타일 아래 숨겨진 배관 상태가 제각각일 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죠. 3단계 방수 공정과 젠다이 조적 과정까지, 기초부터 마감까지 어떤 순서로 진행되었는지 따라가 볼게요.

벽과 천장의 콘크리트 면이 그대로 드러난 철거 직후의 모습입니다. 이 단계에서 세면기 배관을 이동시키고, 기존에 하나였던 바닥 배수관을 두 개로 늘리는 설비 작업을 진행했어요.
샤워 수전의 높이를 욕조 높이에 맞춰 조정하고, 세면기 쪽에는 벽돌을 쌓아 젠다이를 만들기 위한 조적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기초 설비가 끝난 뒤에는 총 3단계에 걸친 방수 처리를 하고 하루 동안 완전히 말리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런데 타일 시공 단계에서는 조금 더 세밀한 공법이 필요했습니다.

벽면은 600*600 사이즈의 포세린 타일을 선택해 시공했습니다. 떠발이 공법으로 진행하며 타일 사이의 쳐짐을 방지하기 위해 중간중간 쿠사이를 끼워 수평을 맞췄어요.
욕조 옆면은 치마 대신 벽돌 조적 후 타일로 마감해 일체감을 주었고, 바닥은 내가망치로 하나하나 두드려 단차 없이 매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타일과 어울리는 컬러의 메지로 줄눈을 채운 뒤 돔 천장과 수납장, 도기를 순서대로 셋팅하며 작업을 마쳤습니다.
욕실 리모델링을 계획한다면 타일 시공 전 젠다이 설치 여부와 배수관 위치 변경 같은 설비 사항을 먼저 확정해야 합니다. 특히 600*600 포세린 타일처럼 크기가 큰 자재를 쓸 때는 떠발이 시공 시 쳐짐 방지 처리가 들어가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 철거 후 3단계 방수와 조적 작업을 거쳐 모던한 분위기의 욕실로 바뀌었습니다. 600*600 포세린 타일의 정갈한 면 분할이 돋보이는 공간이 되었네요.
포세린 타일의 색상과 젠다이 높이를 미리 정해 600*600 사이즈의 타일로 맞춤 시공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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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젠다이 조적 높이랑 타일 컬러 맞춘 게 너무 깔끔해요. 저희 집도 노후된 욕실이라 고민이었는데 설비부터 방수까지 단계별로 설명되어 있어 참고가 많이 됐어요.
바닥 배수관을 두 개로 늘리는 설비 작업까지 하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혹시 이렇게 배수구를 늘리면 물 빠짐 관리가 더 수월해지나요?
기존에 하나였던 배수관을 두 개로 늘려 설비를 보완한 현장이에요. 구체적인 사용감은 거주하시는 분의 만족도가 높으시더라고요.
600*600 포세린 타일 면 분할이 정말 정갈해 보여요. 저도 이번에 리모델링 계획 중인데 떠발이 시공할 때 쳐짐 방지 처리가 중요하다는 점은 처음 알았네요.
욕조 옆면을 치마 대신 조적 후 타일로 마감하신 거 진짜 센스 있으시네요. 일체감 있어서 훨씬 모던한 느낌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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