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각 타일의 정교한 졸리컷 마감과 도막방수 | 서초구 반포래미안 퍼스티지

반*끝

서초구 반포래미안 퍼스티지, 준공 후 15년 동안 한 번도 손대지 않았던 욕실을 완전히 걷어내고 새로 빚어낸 현장이에요. 안녕하세요.

오래된 구축일수록 겉으로 보이는 타일 상태보다 보이지 않는 방수층의 노후도가 더 중요합니다. 이번 집은 덧방 시공 대신 과감하게 전체 철거를 결정하고, 도막방수부터 타일 시공, 도기 및 천장 작업까지 토탈 리모델링으로 진행했습니다.

욕실은 작은 공간이지만 철거, 설비, 방수, 타일 등 여러 공정이 촘촘하게 맞물려야 하죠. 공정별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는 일을 막기 위해 하나의 팀이 마감까지 책임지는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어떤 자재가 쓰였고 어떤 순서로 기초를 다졌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600각 타일과 도기가 조화를 이룬 욕실 전경
600각 타일과 도기가 조화를 이룬 욕실 전경사진 출처

전체적인 모습이 드러난 욕실입니다. 벽면의 600각 타일이 정교하게 맞물려 있고, 세면대와 양변기, 벽 수납장이 제 자리를 잡았습니다. 특히 코너 부위는 도기 세팅 후 매지 색상과 맞춘 실리콘으로 마감해 시각적인 일체감을 줬습니다.

정밀하게 설치된 샤워 설비 세부 모습
정밀하게 설치된 샤워 설비 세부 모습사진 출처

샤워 설비가 설치된 세부 장면입니다. 물을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배수 효율과 마감의 정밀함이 동시에 요구되는 지점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라인으로 정리되어 청결한 인상을 줍니다.

벽 타일의 정교한 줄눈 마감 상태
벽 타일의 정교한 줄눈 마감 상태사진 출처

벽 타일의 줄눈 상태를 가까이서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타일 한 장의 두께와 수평이 맞아야 전체적인 완성도가 결정됩니다. 정교하게 잡힌 라인이 공간의 밀도를 높여줍니다.

그런데 이런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밑작업에 공을 들여야 합니다. 단순히 타일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바탕면을 고르게 만드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죠.

평탄 클립으로 수평을 잡고 있는 타일 시공 과정
평탄 클립으로 수평을 잡고 있는 타일 시공 과정사진 출처

벽면과 바닥에 다양한 색상의 타일 고정 클립이 부착된 시공 과정입니다. 평탄 클립을 사용해 타일이 양생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수축 팽창과 단차를 최소화했습니다. 천장에는 알루미늄 호일로 덮인 배관이 노출되어 기초 설비 단계임을 보여줍니다.

복도 벽면 타일 설치와 수전 배치 과정
복도 벽면 타일 설치와 수전 배치 과정사진 출처

복도 공간의 벽면에 타일이 설치되는 과정입니다. 파란색과 노란색 클립으로 수평을 잡고 있으며, 중앙에는 수전과 금속제 장치가 보입니다. 좁은 통로일수록 레이저 레벨기를 이용한 수직 수평 체크가 필수적입니다.

금속제 배수구가 설치된 바닥 타일 시공 모습
금속제 배수구가 설치된 바닥 타일 시공 모습사진 출처

바닥에 타일이 깔리고 중앙에 금속제 배수구가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 벽면에는 전선과 플라스틱 고정핀들이 매달려 있고, 우측으로는 문이 보입니다. 배수구 위치에 따라 편심 작업이 필요할 수 있어 사전 협의가 중요한 단계입니다.

정교한 졸리컷 작업을 위한 시공 도구들
정교한 졸리컷 작업을 위한 시공 도구들사진 출처

시공에 사용되는 수공구와 소형 도구들이 보입니다. 정밀한 졸리컷 마감을 위해서는 숙련된 기술자의 손끝과 적절한 도구의 조합이 필요합니다. 공장 제품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깎아내는 칼졸리로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천장 배관이 노출된 기초 방수 준비 단계
천장 배관이 노출된 기초 방수 준비 단계사진 출처

흰 벽면에 플라스틱 클립이 부착되어 있고 바닥은 아직 흙바닥인 상태입니다. 천장 배관이 노출된 이 단계에서 도막방수 작업이 꼼꼼하게 이루어져야 추후 누수 문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벽면의 파란색 도장 부분이 시공의 기준점이 됩니다.

벽과 바닥이 파란색으로 마감된 공간, 벽에는 일부 벽돌이 드러나 있고 오른쪽 벽에 작은 구멍이 있으며 바닥 중앙에 종이가 놓여 있다.
벽과 바닥이 파란색으로 마감된 공간, 벽에는 일부 벽돌이 드러나 있고 오른쪽 벽에 작은 구멍이 있으며 바닥 중앙에 종이가 놓여 있다.사진 출처

벽과 바닥이 파란색 마감재로 덮인 방수 처리 과정입니다. 일부 벽돌이 드러난 지점과 작은 구멍이 보이며, 바닥 중앙에는 보호용 종이가 놓여 있습니다. 액체방수 양생 후 프라이머를 도포하고 도막방수를 입히는 정석 공법을 따랐습니다.

타일 접착제를 이용한 정밀 시공 장면
타일 접착제를 이용한 정밀 시공 장면사진 출처

실제 시공 장면과 함께 사용 중인 소형 도구들이 보입니다. 타일 접착제인 마페이 맥시S1을 사용하여 접착 면적을 넓히고 내구성을 강화하는 과정입니다. 속도보다는 밀착력에 집중해 한 장씩 정성스럽게 붙여 나갔습니다.

복도 벽면에 설치된 금속 부품과 장치
복도 벽면에 설치된 금속 부품과 장치사진 출처

흰색 바닥과 벽이 마주하는 복도 공간에 작은 장치들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원형 물체와 금속 부품이 결합된 장치가 벽면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마감재가 덮이기 전 설비의 위치를 최종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구조물 철거 후 정돈된 거실 벽면 상태
구조물 철거 후 정돈된 거실 벽면 상태사진 출처

거실 쪽 벽면에 다양한 색상의 점들이 표시되어 있고 구조물이 철거된 상태입니다. 가인철거 팀의 깔끔한 작업 덕분에 이후 타일 공정이 무난하게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바탕면이 고르게 정리되어야 타일 마감이 매끄럽게 나옵니다.

욕실 리모델링을 계획하신다면 특히 방수 공법과 유가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번 현장처럼 15년 이상 된 구축이라면 철거 후 도막방수를 권하며, 물 빠짐이 느린 타일 삽입형보다는 도무스 기본라인 유가처럼 실용적인 제품을 추천합니다. 또한 슬리퍼 단차를 확보하려면 최소 6cm 이상의 여유 사이즈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전체 철거부터 마페이 맥시S1 접착제와 케라폭시 무매지 시공까지, 기본에 충실한 공정으로 완성한 욕실입니다. 600각 타일의 시원한 면분할과 정교한 졸리컷 마감이 돋보이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도무스 기본라인 유가와 마페이 맥시S1의 조합으로 기초부터 탄탄하게 구성한 욕실의 변화를 참고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글에 나온 업체

본문에서 언급된 곳 중 반셀끝에서 만날 수 있는 업체예요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에스엠타일앤스톤

이 집을 완성한 곳

에스엠타일앤스톤

타일/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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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깔**집19일 전

도무스 기본라인 유가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고 깔끔해 보여요. 타일 삽입형보다 물 빠짐이 더 좋다고 하셨는데 실제 사용감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반*끝19일 전

미적인 요소보다는 실생활에서의 배수 효율을 생각해서 선택하신 제품이라고 해요.

화**톤19일 전

코너 부위를 매지 색상이랑 맞춘 실리콘으로 마감한 디테일이 좋네요. 일체감이 느껴져서 공간이 훨씬 정돈돼 보여요.

욕**민17일 전

600각 타일 졸리컷 마감이 정말 정교하네요. 저도 이번에 구축 리모델링 예정이라 덧방이랑 전체 철거 중에 고민 중이었는데 도막방수 과정 보니까 마음이 기우네요.

반*끝17일 전

구축일수록 보이지 않는 방수층 노후도가 중요해서, 이번 현장도 과감하게 전체 철거 후 도막방수 정석 공법으로 진행하셨더라고요.

반**보17일 전

평탄 클립으로 단차 잡는 과정이 인상적이에요. 타일 한 장의 수평이 전체 완성도를 결정한다는 말이 확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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