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바닥 오염으로 인한 개 냄새 제거와 타일 덧방 결정 고민
지난주에 철거를 마쳤는데 뒷방 베란다 쪽에 피난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구조물 때문에 확장도 불가능하고 방 크기도 작아서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더 큰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베란다에 깔려 있던 마루 같은 자재를 걷어냈더니 바닥 곳곳에 개 오줌 자국이 누렇게 보이고 냄새가 아주 심한 상태입니다. 매수 당시에 반려동물을 키우던 집이라는 점이 걱정됐는데, 선택지가 없어서 결정했던 터라 지금 상황이 너무 심란하네요.
현재 바닥에 타일이 깔려 있는 상태인데, 인테리어 사장님께서는 그냥 그 위에 타일 덧방을 하면 냄새가 해결된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락스라도 뿌려서 한 번 닦아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런데 피난 사다리가 있는 구조라 물을 쓰면 아랫집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런 경우에 락스를 묻힌 걸레로 닦아내는 정도로 조치를 취해도 괜찮을까요? 타일을 완전히 걷어내고 시공하면 방수 공사를 다시 해야 해서 비용이 많이 올라간다고 하시는데, 사장님 말씀대로 그냥 덧방만 했다가 나중에 냄새가 다시 올라올까 봐 걱정됩니다.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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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덧방으로 냄새를 완전히 잡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특히 반려동물 소변은 스며든 게 많아서 덮어버리면 나중에 올라올 가능성이 큽니다.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에요. 비용이 들더라도 걷어내는 게 맞을까요?
이 사례에서는 먼저 냄새가 타일 표면에만 남은 것인지, 아니면 하부 슬래브 층까지 침투한 것인지 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락스 걸레질보다는 냄새 제거 전용 세정제로 닦아낸 후 잔류 냄새를 확인하시고, 이후 덧방 여부를 결정하시는 순서를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피난 사다리 쪽은 배수구가 따로 없어서 물 청소가 정말 위험합니다. 젖은 걸레도 조심해서 사용하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덧방했다가 여름철 습해지니까 냄새가 은은하게 올라오더라고요. 찝찝하시면 걷어내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름에 더 심해질 수 있겠네요. 경험담 감사합니다.
사장님이 덧방을 권하시는 건 아마 방수 공사 범위가 커지면 공기랑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일 거예요.
누런 자국이 보일 정도면 이미 깊게 스며든 것 같은데, 겉만 닦아서 해결될 수준인지 확인해보셨나요?
마루 걷어낸 직후에 확인했는데, 타일 틈새 쪽으로 누런 자국들이 꽤 보입니다.
방수 비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나중에 냄새 때문에 다시 뜯게 되면 비용이 두 배로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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