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각 포세린 타일에 LEGN04 우드 포인트로 결을 더한 욕실 | 은평구 뉴타운 우물골단지
은평구 뉴타운 우물골단지 아파트의 안방 욕실입니다. 안녕하세요. 일반적인 욕실보다 0.5배 정도 큰 사이즈의 공간을 타일 시공부터 도기, 천장 작업까지 토탈 리모델링으로 진행한 현장이에요.
비슷한 톤의 타일만 반복되면 자칫 단조로울 수 있어 고민하게 되죠. 람1 포세린 타일의 베이스에 우드 톤의 포인트를 어떻게 섞어낼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작업이 진행 중인 욕실 전경입니다. 전체적으로 600X600 사이즈의 람1 포세린(반무광) 타일을 배치해 기본 바탕을 잡았어요. 여기에 하남 해시소싱의 LEGN04 우드타일(150X600)을 포인트로 넣어 공간의 경계를 나누는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세부 시공 단계에서는 타일의 접착 면적을 넓히기 위해 접착제를 80% 가까이 꼼꼼하게 도포했습니다. 단순히 빠르게 붙이는 것보다 람1 포세린 타일과 LEGN04 우드타일의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매지 색상은 아이보리로 통일했습니다.

샤워 설비가 들어설 벽면의 모습입니다. 타일 사이의 단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탄클립을 사용하여 양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축 팽창을 잡았습니다. 9mm 두께의 포세린 타일들이 정교하게 맞물리도록 신경 쓴 지점이에요.

샤워 공간의 디테일을 잡는 과정입니다. 특히 샤워장 쪽은 스텝 다운(step down) 시공을 통해 공간을 이원화하여 물 사용 구역을 명확히 구분했습니다. 덧방 시공의 특성상 방수 문제 우려가 있는 도어씰 부분은 철거하지 않고 유지하는 선택을 했어요.

바닥면의 근접한 시공 모습입니다. 보이지 않는 기초 단계부터 자재의 특성을 고려해 배치한 결과예요.

욕조가 들어설 자리를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욕조를 철거한 후 노출된 부위에는 시멘트 방수 작업을 필수적으로 진행해 누수 가능성을 차단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마감만큼이나 하부의 방수층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설비 배관과 타일이 만나는 지점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쌍곰 타일용 에폭시를 사용해 고정력을 높였으며, 이후 아덱스 FG4 매지로 틈새를 채워 마감했습니다. 매지 작업은 타일 양생 후 다음 날 진행하여 변색이나 들뜸 현상을 방지했습니다.

현장에서 사용하는 정밀 공구들의 모습입니다. 이번 현장의 핵심인 졸리컷 마감은 공장 제품을 쓰지 않고 숙련된 기술자가 현장에서 직접 칼졸리로 쳐냈습니다. 젠다이나 조적 파티션처럼 변수가 많은 곳은 현장 맞춤 시공이 훨씬 정교하기 때문입니다.

욕조 설치를 위해 공간을 확보한 모습입니다. 도기 세팅 전 돔천장 시공을 먼저 진행하여 순서를 맞췄습니다. 천장 타공 위치와 높이를 현장에서 직접 체크하며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조정하는 과정을 거쳤어요.

욕조 주변의 마감 상태를 확인하는 장면입니다. 도기 세팅 시 발생하는 진동으로 인해 매지에 크랙이 생길 수 있어, 세팅 후 다시 한번 매지 보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도무스 기본라인유가를 설치해 배수 효율을 고려한 마감을 완성했습니다.

벽면 타일의 줄눈 마감 상태입니다. 아이보리 톤의 매지가 람1 포세린 타일과 LEGN04 우드타일 사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줍니다. 포인트 타일을 중앙에 배치해 시각적으로 공간이 분리되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욕실 리모델링을 계획하신다면 덧방보다는 올철거 후 방수 작업을 권유드립니다. 특히 욕조 철거 부위의 시멘트 방수 여부와 도기 세팅 당일 직접 타공 위치를 확인하는 과정이 추후 후회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람1 포세린 타일의 차분함과 LEGN04 우드타일의 따뜻함이 아이보리 매지로 하나가 된 공간입니다. 600각 타일의 정갈함 속에 우드 한 방울의 포인트가 더해져 단조롭지 않은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람1 포세린 타일과 LEGN04 우드타일의 조합으로 나만의 욕실 무드를 그려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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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샤워 공간 스텝 다운 시공하신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도 이번에 리모델링 예정인데 물 사용 구역을 이렇게 나누면 관리하기 편할까요?
아이보리 매지로 톤을 맞춘 게 정말 정교해 보여요. 특히 현장에서 직접 칼졸리로 마감했다는 부분에서 기술력이 느껴지네요.
LEGN04 우드타일 포인트가 신의 한 수네요. 600각 포세린만 썼으면 심심했을 텐데 결이 들어가니까 분위기가 확 달라 보여요.
맞아요. 람1 포세린의 차분함에 우드 톤을 섞어서 단조로움을 덜어낸 포인트가 돋보이는 현장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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