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졸리 대신 숙련공의 칼졸리로 마감한 욕실 | 동작구 흑석동 한강센트레빌

반*끝

동작구 흑석동 한강센트레빌 아파트의 안방 욕실을 완전히 걷어내고 다시 세운 현장이에요. 안녕하세요. 기존 타일을 모두 철거하고 방수부터 도기 세팅까지 토탈 리모델링으로 진행하며 기초를 다시 잡았습니다.

욕실은 작은 공간이지만 철거, 설비, 방수, 타일, 천장까지 공정이 촘촘하게 엮여 있어 판단이 쉽지 않죠. 어떤 자재를 쓰고 어떤 순서로 마감해야 하자가 없는지, 실제 시공 기록을 통해 짚어볼게요.

정돈된 도기 세팅과 설비가 갖춰진 욕실 세부 모습
정돈된 도기 세팅과 설비가 갖춰진 욕실 세부 모습사진 출처

완성된 욕실의 세부 모습입니다. 거울과 세면대, 양변기가 제 자리를 잡았고 샤워 설비까지 설치되어 정돈된 상태예요. 전체적으로 톤이 일정하게 맞춰져 있어 정갈한 분위기가 흐릅니다.

천장 돔 시공과 도기 배치가 완료된 욕실 전경
천장 돔 시공과 도기 배치가 완료된 욕실 전경사진 출처

욕실의 전경을 보면 공간의 구성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세면대부터 양변기, 샤워 공간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정돈되어 있고, 천장의 돔 시공과 도기 세팅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된 결과물이에요.

그런데 이런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바닥과 벽면의 기초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화려한 마감재를 고르기 전, 물이 새지 않도록 막는 과정부터 시작되었어요.

벽 타일의 줄눈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공 과정
벽 타일의 줄눈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공 과정사진 출처

시공 중인 욕실의 세부 장면으로, 벽 타일의 줄눈이 보이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세면대와 양변기가 들어설 자리를 비워두고 타일을 붙여나가며 공간의 뼈대를 잡고 있어요.

샤워 설비 위치를 잡고 있는 작업 장면
샤워 설비 위치를 잡고 있는 작업 장면사진 출처

샤워 설비가 설치될 위치를 잡고 있는 과정입니다. 배관의 위치와 높이를 정확히 설정해야 나중에 수전을 달았을 때 사용하기 편하고 물 튐이 적기 때문에 세밀하게 조정했습니다.

벽 타일 사이의 매지를 채워나가는 과정
벽 타일 사이의 매지를 채워나가는 과정사진 출처

벽 타일의 줄눈 작업이 진행 중인 모습입니다. 타일과 타일 사이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면을 채워나가는 과정으로, 이 단계에서 전체적인 색감이 결정됩니다.

이제 본격적인 타일 부착 과정으로 들어갑니다. 단순히 붙이는 것이 아니라 수평과 수직을 맞추는 정밀한 작업이 이어졌어요.

고정 장치로 타일의 수평을 맞추는 벽면 시공
고정 장치로 타일의 수평을 맞추는 벽면 시공사진 출처

벽면에 타일을 부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파란색 테이프와 노란색 고정 장치를 사용해 타일의 단차를 최소화하며 정렬하고 있고, 중앙에는 배수구와 구멍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전 구멍 주변으로 정밀하게 붙여나가는 타일
수전 구멍 주변으로 정밀하게 붙여나가는 타일사진 출처

수도꼭지와 배수구 구멍이 보이는 벽면에 타일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란색 고정 핀으로 타일을 단단히 잡아주어 양생 과정에서 밀림이 없도록 조치했습니다.

천장 배관이 노출된 상태의 타일 부착 현장
천장 배관이 노출된 상태의 타일 부착 현장사진 출처

벽과 바닥에 타일이 깔린 상태에서 천장의 배관과 전선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바닥의 파란색과 노란색 고정 장치들이 타일의 평탄도를 잡아주고 있으며, 일부 벽체는 마감을 위해 정리된 상태예요.

마지막으로 천장과 바닥의 기초를 다지는 단계입니다. 콘크리트 면이 그대로 드러난 상태에서 정확한 실측이 이루어져야 자재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통풍관 설치 후 타일 시공을 준비하는 단계
통풍관 설치 후 타일 시공을 준비하는 단계사진 출처

천장에 배관과 통풍관이 설치된 상태의 현장입니다. 바닥은 아직 콘크리트 상태이며, 벽면에는 노란색 고정 장치와 갈색 테이프가 붙어 타일 시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면이 노출된 초기 철거 상태의 내부
콘크리트 면이 노출된 초기 철거 상태의 내부사진 출처

콘크리트 벽과 바닥이 완전히 노출된 초기 철거 상태입니다. 천장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고, 벽면의 흠집들을 정리하며 방수 작업을 위한 깨끗한 바탕면을 만드는 과정이에요.

이번 현장은 BRET-WHITE(하남 SIOTU) 600X600 포세린 반무광 타일을 사용해 일체감을 주었습니다. 특히 젠다이와 파티션의 모서리를 공장 제품이 아닌 숙련공이 직접 깎아내는 칼졸리 시공으로 마감해 디테일을 살렸어요.

접착제는 마페이 맥시S1을 사용해 접착 면적을 넓게 확보했고, 아덱스 FG4 매지로 마감했습니다. 바닥 배수구는 도무스 기본라인유가 2개를 설치해 물 빠짐의 효율을 고려했습니다.

욕실 리모델링을 계획하신다면 도막방수 단계를 놓치지 마세요. 아덱스 멀티 프라이머로 먼지를 잡고 아덱스 WPM003 도막방수제를 얇게 여러 번 덧발라 기초를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타일 시공 후 당일 매지 작업보다는 충분한 양생 기간을 거친 뒤 다음 날 매지를 넣어야 변색과 들뜸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철거 후 액체 방수부터 600각 포세린 타일의 정교한 졸리컷 마감까지, 보이지 않는 곳부터 보이는 곳까지의 순서를 지켜 완성한 욕실입니다. BRET-WHITE 타일의 깨끗한 톤이 공간 전체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정교한 칼졸리 마감과 아덱스 WPM003 방수 처리가 적용된 욕실의 변화를 참고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에스엠타일앤스톤

이 집을 완성한 곳

에스엠타일앤스톤

타일/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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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하**실4일 전

칼졸리 마감 디테일 진짜 깔끔하네요. 젠다이 모서리 깎아낸 부분이 정교해서 훨씬 정갈해 보여요.

초**인4일 전

도막방수 작업을 직접 하셨다니 놀라워요. 아덱스 WPM003 제품으로 얇게 여러 번 바르는 게 핵심인가요?

반*끝4일 전

네, 맞아요. 기초를 탄탄히 잡기 위해 얇게 여러 번 덧발라 방수층을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해요.

집**중4일 전

BRET-WHITE 타일 톤이 정말 깨끗하네요. 600각 포세린 반무광으로 맞추신 거 보고 저희 집 욕실 색상 고민 해결됐어요.

미***트3일 전

전체적으로 톤이 일정해서 분위기가 차분하네요. 600각 타일 줄눈 간격이 일정해서 더 정돈된 느낌이에요.

흑***민3일 전

한강센트레빌 구조라 더 반갑네요. 도무스 라인유가 2개 설치해서 물 빠짐 신경 쓰신 부분 센스 있으신 것 같아요.

리***무2일 전

양생 기간을 두고 다음 날 매지 작업을 해야 변색을 막을 수 있다는 팁 정말 유용해요. 곧 시공 예정이라 꼼꼼히 메모해둡니다.

반*끝2일 전

충분한 양생 기간을 거치는 게 들뜸이나 변색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꼭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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