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샵 발품 팔면서 결정한 우리 집 공간별 자재 리스트
부천에 있는 큰 타일 업체 지하 쇼룸까지 다 뒤져가며 골랐던 기록이에요. 처음엔 그냥 베이지색이나 그레이색 포세린 타일로 통일하면 편하겠다 싶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까 예쁜 게 너무 많아서 결정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욕실은 원래 우드 느낌 섞인 타일을 하고 싶었지만, 저희 집이 20평대라 자칫 공간이 좁아 보일까 봐 포기했어요. 대신 조명을 주백색으로 넣을 예정이라 밝은 회색빛 타일인 TBK JL002로 정했어요. 회색에 베이지가 살짝 섞인 느낌이라 화이트 우드 컨셉이랑도 잘 맞을 것 같아요.
주방 미드웨이는 환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FNC 미떼 화이트 포세린으로 가져갔고요. 현관은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중간 톤의 리피오크로 골랐는데, 미끄럽지 않게 텍스처가 까끌까끌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베란다는 고양이 모래가 튀는 걸 생각해서 테라조 타일을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꽂힌 초록색 포인트 타일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결국 붉은색 계열로 결정했어요. 보일러실 쪽은 그냥 무난하게 테라조로 마무리했고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4
저도 욕실 타일 고를 때 너무 밝은 베이지는 누렇게 보일까 봐 걱정됐는데, 회색이랑 베이지 섞인 톤이 진짜 신의 한 수인 것 같아요.
맞아요. 저도 샘플 볼 때는 몰랐는데 조명 켜지면 느낌이 확 달라질 것 같아서 신중하게 골랐어요.
베란다에 초록색 포인트 타일이라니 너무 귀여워요! 고양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현관 타일 리피오G 저도 눈여겨봤던 건데, 까끌까끌한 질감이 미끄럼 방지에도 좋고 관리하기도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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