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롤방충망 단 후 봄에 문 열어두고 살 수 있게 된 이야기
1층 빌라 살아서 봄만 되면 현관에 모기랑 작은 날벌레가 진짜 많이 들어와요. 그렇다고 문을 닫고 살자니 답답해서 늘 고민이었는데 옆집이 롤방충망 단 거 보고 저희도 따라 했어요.
설치 다음 날부터 효과가 바로 와요. 현관문 활짝 열어둘 수 있다는 게 이 정도로 좋은 줄 몰랐어요. 통풍은 그대로 되는데 벌레는 막혀요. 그리고 가끔 길고양이가 현관 앞에 와서 들여다보는 일도 있었는데 이제 망이 있으니까 그런 일도 안 생겨요.
롤 방식이라 평소엔 위로 말려 있다가 필요할 때만 내려요. 단점이라면 자주 여닫을 때 살짝 번거롭다는 정도. 그래도 저희처럼 봄가을 통풍이 절실한 집은 정말 추천이에요.
같이 한 작업이 미세방충망 교체였어요. 기존 알루미늄 망이 10년쯤 돼서 한쪽 부분이 살짝 삭은 상태였어요. 거기로 모기 들어왔거든요. 모노필라멘트라는 합성 소재로 갈았는데 망이 더 촘촘해서 작은 날벌레도 못 들어와요. 알루미늄보다 내구성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현관 샷시 틀이 살짝 휘어있는 걸 발견해서 같이 잡았어요. 망 아무리 새거여도 틀이 비뚤어져 있으면 모서리에 틈 생겨서 결국 거기로 들어와요. 시공팀이 와서 점검할 때 "틀까지 같이 봐달라" 부탁하면 보통 같이 잡아주세요. 망 + 틀까지 같이 보수하니까 정말 한 마리도 안 들어와요.
댓글 8
저도 주택 사는데 롤방충망 하면 바람 잘 통할까요? 여름에 너무 더울까 봐 걱정돼서요.
바람은 생각보다 잘 통해요! 통풍은 되면서 벌레만 딱 막아주니까 훨씬 쾌적하더라고요.
미세방충망 진짜 신세계죠. 저도 이번에 바꿨는데 작은 날벌레가 확실히 덜 들어와요.
방충망이랑 롤방충망 같이 하면 비용 차이 많이 날까요?
창문 개수에 따라 다르긴 한데, 같이 진행하면 공임 부분이 줄어서 따로 하는 것보다는 합리적이에요.
알루미늄 망은 진짜 금방 삭더라고요. 모노필라멘트가 내구성 면에서는 확실히 나은 듯요.
롤방충망은 나중에 망 찢어지면 수리 가능한지도 확인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주택 거주자한테는 진짜 필수템인 것 같아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