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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하다 발견한 벽 때문에 탄소보강공사까지 하게 됐어요

철거/설비 · 사장님 8분이 써 보낸 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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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철거 진행하면서 정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어요. 꼭 없애고 싶었던 벽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1층 내력벽 위에 바로 올라간 게 아니라 2층 바닥 위에 블록으로만 쌓인 구조더라고요.

현장에 오신 작업자분들 의견이 다 갈려서 한참 고민했어요. 세 분은 H빔 보강 없이는 절대 못 없앤다고 하셨고, 두 분은 보가 튼튼해서 괜찮다고 하셨거든요. 그중 한 분이 탄소섬유 천을 레진으로 붙이는 탄소보강 공사를 제안해주셨어요.

결국 보의 길이랑 두께를 고려해서 탄소보강으로 결정했어요. 작업은 반나절 정도 걸렸는데, 옆에서 보시던 분은 돈만 낭비한 거 아니냐고 하셔서 속상하기도 했어요. 나중에 인터넷 찾아보니 자재를 직접 사서 셀프로 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그래도 노후된 구조물이라 균열이나 하중 걱정이 계속 남아서, 일단은 보강을 해두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어요. 나중에라도 불안하면 기둥을 세워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댓글 7

  • 구***무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H빔이랑 탄소보강 사이에서 진짜 고민 많았거든요. 결정하기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

    • 구***링

      맞아요. 전문가분들마다 말씀이 다르니까 판단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 단**집

    탄소보강이 확실히 균열 잡는 데는 효과가 있다고 들었어요. 비용은 좀 들었어도 마음 편한 게 최고예요.

  • 셀***러

    자재 직접 사서 하는 건 저도 무서워서 못 하겠더라고요. 공사 과정 보니까 레진이랑 섬유 붙이는 게 보통 일이 아닌 것 같아요.

  • 공***집

    저희 집도 철거하다가 벽 하나 더 발견해서 공정 다 뒤엎은 적 있어요. 진짜 변수는 늘 예상 밖에서 터지네요.

    • 구***링

      진짜 공사는 계획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 꼼***인

    나중에 혹시 모르니 보강할 때 사용한 자재 정보나 작업 사진 같은 건 꼭 따로 챙겨두세요!

철거/설비 시공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