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로 이사하며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 중입니다. 처음 실측 때는 베란다에 단높임이 되어 있고 장판이 깔려 있어 단순히 카페처럼 활용하면 좋겠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실측 때 확인해 보니 장판 아래에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 있었고, 상태를 보니 이미 다 썩어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판도라의 상자 같은 상태였습니다.
인테리어 첫날, 남편과 동생의 도움을 받아 셀프로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상판 나무들을 부수어 포대에 담는 것까지는 성공했는데, 문제는 나무 뼈대였습니다. 뼈대가 베란다 타일과 돌덩이에 강하게 고정되어 있어 망치로 쳐도 전혀 빠지지 않았습니다.
전 세입자가 셀프로 작업한 흔적이 있었는데, 고정된 못들이 전부 녹슬어 있어 일반적인 힘으로는 제거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너무 어려워 보여서 급하게 업자를 알아보았더니 뼈대 철거 비용으로 26만 원을 요구하시더군요. 금액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어떻게든 직접 해결하고 싶은데, 이 녹슨 뼈대를 효율적으로 들어낼 수 있는 방법이나 필요한 도구가 있을까요?
댓글 6
망***인
녹슨 못이 박혀 있으면 망치만으로는 절대 안 빠집니다. 지렛대 원리를 이용할 수 있는 도구를 쓰셔야 해요.
먼***복
지렛대 원리를 이용하는 도구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요?
철***어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뼈대 제거할 때 타일 같이 깨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셀**늪
26만 원이 비싸게 느껴지시겠지만, 뼈대 제거하다가 타일이나 바닥면 다 망가뜨리면 나중에 몰탈 작업할 때 더 고생하실 수도 있습니다.
공***가
철물점 가셔서 빠루 하나 구매하세요. 그걸로 걸어서 들어 올리면 웬만한 녹슨 못들은 다 빠집니다.
반***보
나무 뼈대 제거 후 바닥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셨나요? 썩은 정도에 따라 후속 공정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