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서 전부 다 바꾸기는 무리였거든요. 특히 거실에 있는 그 어마어마한 산호석 아트월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제일 큰 숙제였어요.
원래는 다 뜯어내고 새로 하고 싶었는데, 비용 생각하면 목공 평탄화 작업만 해서 도배로 깔끔하게 덮을 수 있을지 계속 찾아봤어요. 천장 체리 몰딩도 같이 떼버리면 별도 목공 없이 바로 도배가 가능할 것 같아서 그 방향으로 마음을 굳혔거든요.
중문도 너무 과한 디자인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기존 거 철거하고 모루유리에 3단 슬라이드 방식으로 바꾸려고 해요. 주방 가벽도 최대한 걷어내고 싶은데, 가구들이 다 어두운 월넛이라 전체적인 색감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아직도 막막하네요.
댓글 6
우*홈
저도 아트월 때문에 골머리 앓았는데 목공 작업 없이 도배로만 가면 나중에 들뜰 수도 있더라고요.
결***중
그래서 저도 평탄화 작업은 꼭 넣으려고 해요. 그냥 덮기만 하면 나중에 진짜 큰일 날 것 같아서요.
필***터
월넛 가구면 화이트보다는 약간 따뜻한 베이지나 웜톤으로 가야 덜 붕 떠 보여요.
가***러
주방 가벽 철거는 비내력벽인지 확인부터 해보셔야 해요. 생각보다 절차가 복잡할 수 있거든요.
결***중
안 그래도 그 부분 때문에 업체랑 상담하면서 확인해보려고 준비 중이에요.
신***기
중문 모루유리는 진짜 탁월한 선택인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바꿨는데 만족도가 높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