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집 구매 후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했는데, 입주 후 몇 가지 마감 상태가 계속 신경 쓰여 질문 남깁니다.
가장 속상한 부분은 욕실 수전입니다. 시공사 측의 급수관 냉온수 매립 단차가 약 2cm 정도 있었다고 하는데, 철거팀에 젠다이 신설을 부탁드렸음에도 이를 확인하지 못하고 급수관 연장만 진행하셨습니다. 결국 설치한 수전이 삐뚤게 고정되었고, S니쁠을 길이별로 구매해 맞춰보려 했으나 단차가 너무 커서 해결이 안 된 상태입니다. 이 정도로 수평이 맞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오차 범위인지, 아니면 시공상 과실로 봐야 할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도어 쪽 마감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방음과 방한을 위해 터닝도어를 계획했고 업체에서 철거 후 실측까지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시공 후 보니 상단 8cm 정도가 폼과 실리콘으로 두껍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실측을 진행했음에도 이렇게 마감이 나오는 것이 맞는지 의문입니다.
그 외에도 9mm 문선 리폼을 위해 문선과 도어다리를 철거했는데, 접착제가 깔끔하게 제거되지 않아 이후 목공 작업 단계에서 일이 많아지기도 했습니다. 철거 공정에서 어느 정도까지 마감이 되어야 다음 공정이 원활한 것인지, 현재 제 상황이 수용 가능한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댓글 9
수***명
수전 삐뚤어진 건 눈에 보일 정도면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 텐데, S니쁠로도 안 됐다면 배관 위치 자체가 문제인 것 같네요.
먼***쥐
맞아요, 계속 보게 되니 너무 속상하네요. 이걸 다시 뜯어서 잡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실***석
터닝도어 상단 8cm 폼 마감은 좀 심해 보이네요. 실측을 했는데 왜 그렇게 공간이 남았는지 업체에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먼***쥐
업체에서는 철거 사장님과 이야기했다며 실리콘을 쏴주셨는데, 실측한 의미가 없게 느껴져서 답답합니다.
목***석
문선 접착제 제거는 철거팀마다 숙련도 차이가 큽니다. 보통은 목수님이 정리하시기도 하지만, 양이 너무 많으면 작업 시간이 늘어나긴 하죠.
반***출
철거 때 보양재나 자재를 업체에서 임의로 사용한 적은 없으신가요? 소통 과정에서 그런 부분이 있으면 더 꼬이더라고요.
현***자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미리 협의 안 된 자재를 그냥 써버리면 나중에 청구하기도 애매하고 기분만 상하더군요.
꼼***인
수전 단차 문제는 설비 단계에서 잡았어야 하는 부분이라, 지금 상태에서 조절 가능한지 전문가에게 다시 진단받으시는 게 빠를 것 같습니다.
마***도
전체적으로 철거 단계에서 디테일이 부족했던 것 같아 안타깝네요. 사진을 같이 올려주시면 판단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