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자재 구분 안 해뒀다가 시공 끝난 뒤에 발견했어요
한 달 동안 진행된 모든 공정이 끝나고 어제 드디어 조명까지 다 달았거든요. 그런데 마지막 확인을 하다가 정말 속상한 부분을 발견했어요.
걸레받이랑 문선에 붙이는 필름을 서로 다른 걸로 주문했었거든요. 걸레받이는 영림 ps170으로, 문선은 문짝 색감에 맞춰서 px450으로 준비했었는데 이게 현장에서 섞여서 시공됐더라고요.
두 자재가 둘 다 흰색 계열이라 작업하시는 분들이 구분이 잘 안 가셨을 것 같아요. 텍스처나 미세한 색감이 달랐는데, 아버지가 현장에서 같이 봐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다 똑같은 건 줄 알고 전달이 안 됐더라고요.
이미 도배도 끝났고 마루랑 실리콘 마감까지 다 된 상태라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필름공을 불러서 덮어야 할지, 아니면 아예 다시 떼어내야 할지 고민이에요. 애초에 그냥 하나로 통일할 걸 왜 욕심부려서 다르게 했나 싶어서 자책하게 되네요.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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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필름
후기 17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 있었는데 진짜 속상하겠어요. 자재가 비슷하면 눈으로 봐서는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눈 크게 뜨고 봤는데 나중에 빛 받으니까 차이가 확 느껴져서 너무 허탈했어요.
이미 실리콘 마감까지 다 된 상태면 필름으로 덧방하는 게 비용이나 공정 면에서는 그나마 나을 수도 있어요.
영림 ps170이랑 px450은 진짜 미세하게 달라서 현장에서 구분하기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그냥 다 똑같은 화이트라고 생각하고 작업하셨을 거예요.
저도 자재 주문할 때 이름만 보고 안심했는데, 현장에는 꼭 별도로 표시해둬야겠네요.
실리콘까지 다 쏴버렸으면 진짜 난감하겠어요. 재작업 비용이 만만치 않을 텐데...
저도 예산 때문에 자재 하나하나 고민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면 진짜 힘 빠지죠.
필름 시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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