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상가 공간을 전체적으로 손보면서 도시가스 습식 보일러를 넣기로 했거든요. 이미 바닥 기계미장은 끝난 상태라 배관 경로 잡는 게 생각보다 까다롭더라고요.
메인 보일러 두 대에서 분배기를 거쳐 방으로 이어지는 구조인데, 방 쪽은 XL 파이프 깔고 방통 치면 높이가 올라가도 괜찮지만 문제는 분배기까지 가는 구간이었어요. 이 라인이 높아지면 나중에 마감할 때 턱이 생길 게 분명했거든요.
업체마다 제안하는 방식이 달라서 고민이 많았는데, 한 곳은 바닥을 파서 XL 파이프를 심는 홈파기 공법을 말씀하셨고 다른 곳은 SR 파이프를 써서 아랫층 천장을 타고 돌아가는 방식을 얘기하시더라고요. 소음이나 분진은 공실이라 상관없어서 최대한 깔끔한 방법을 찾고 싶었어요.
댓글 8
설***람
저도 예전에 비슷한 현장 있었는데 배관 높이 안 맞으면 나중에 바닥 마감할 때 진짜 애먹더라고요.
상***인
맞아요. 그래서 최대한 턱 안 생기게 하려고 머리 싸매고 고민 중이에요.
공***적
아랫층 천장 타고 가는 건 나중에 누수 생겼을 때 확인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걱정되더라고요.
배***터
홈파기 공법이 나중에 하중이나 구조적으로 괜찮은지 꼭 한번 더 체크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상***인
안 그래도 그 부분 때문에 업체 분이랑 다시 미팅 잡아두긴 했어요.
초***프
상가 공사는 진짜 변수가 너무 많네요. 저도 배관 때문에 며칠 밤새 고민했거든요.
미**사
이미 미장이 끝난 상태라 홈파기 하면 다시 메우는 작업도 꽤 번거롭겠어요.
단***가
SR 파이프로 천장 타고 가면 나중에 결로 생길 수도 있으니 단열도 같이 신경 써야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