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확장할 때 우수관 배관 벽체 결정 고민했어요
30년 된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하면서 거실 확장을 계획했는데, 예상치 못한 복병이 있었어요. 바로 기둥 뒤에 숨어있는 우수배관이었거든요.
최대한 깔끔하게 민자로 가고 싶어서 벽을 다 없애고 싶었는데, 배관 때문에 구조상 한계가 있더라고요.서로 다른 두 가지 옵션을 두고 고민이 많았어요. 하나는 기존 벽체를 어느 정도 남겨서 터닝도어를 넓게 다는 방식이었고, 다른 하나는 벽을 최대한 좁혀서 문 사이즈를 줄이는 방식이었거든요.
업체 쪽에서는 배관을 거실 안쪽으로 너무 끌어오면 물 내려가는 소리가 크게 들릴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혹시라도 나중에 우수관 쪽에서 누수가 생기면 전체 공사를 다시 해야 할 수도 있다는 말에 고민이 더 깊어졌어요.
결국 저는 공간 활용보다는 소음이랑 관리 편의성을 우선해서 벽체를 어느 정도 남기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어요. 문이 조금 작아지더라도 나중에 물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건 피하고 싶었거든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용철거
후기 26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우수관 때문에 확장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소음 진짜 무시 못 하거든요.
맞아요. 밤에 물 내려가는 소리 들리면 잠 설칠까 봐 걱정돼서 결국 남기기로 했어요.
벽체를 최대한 줄이는 게 미관상 예쁘긴 한데 누수 리스크가 진짜 무섭긴 하더라고요.
우수관 쪽은 단열 작업도 엄청 신경 써야 해요. 저번에 결로 때문에 고생했거든요.
안 그래도 목공 하실 때 단열재랑 폼 작업 꼼꼼히 해달라고 부탁드려 놨어요.
터닝도어 사이즈 작아지면 나중에 가구 배치할 때 불편하진 않으실까요?
문 폭이 조금 좁아지긴 하는데, 거실 쪽 동선에는 큰 지장 없게 설계했어요.
오래된 아파트는 배관 이슈가 진짜 제일 까다로운 것 같아요. 고생 많으셨겠어요.
저도 예전에 배관 건드렸다가 나중에 하자가 생겨서 업체랑 엄청 실랑이했거든요.
철거/설비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