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덴싱 보일러 응축수 호스 마감 때문에 며칠을 고민했는지 몰라요
20년 된 구축이라 이번에 올수리 들어가면서 보일러부터 교체했어요. 전 주인분이 7년 전에 바꾸셨다는데 그래도 마음 편하려고 콘덴싱으로 새로 맞췄거든요. 근데 설치하고 나니까 생각지도 못한 응축수 배출 호스가 문제더라고요.
근처에 바로 뺄 수 있는 배관이 없어서 결국 반대쪽까지 호스를 길게 늘어뜨려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냥 두자니 너무 지저분해 보이고 그렇다고 그대로 마감하기엔 계속 눈에 밟혀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인테리어 사장님께 여쭤봤는데 딱히 좋은 방법이 안 떠오른다고 하시더라고요. 일부 업체는 배관을 따로 제작해서 깔끔하게 빼준다는 얘기를 들어서 거래한 보일러 사장님께 요청드렸는데, 본인은 그런 작업은 안 하신다고 해서 지금도 마감 방법을 계속 찾는 중이에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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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희 집도 콘덴싱으로 바꾸면서 호스 때문에 고생했거든요. 결국 전용 커버로 씌워서 구석으로 밀어 넣었는데 그나마 낫더라고요.
커버라는 게 따로 있나요? 그냥 몰딩 같은 걸로 가리는 건지 궁금해요.
보일러 사장님마다 작업 범위가 진짜 다르더라고요. 배관 제작까지 해주시는 분 찾으려면 발품을 더 팔아야 할 수도 있어요.
호스가 길게 늘어지면 나중에 먼지도 많이 쌓이고 보기 싫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벽 타공 다시 해서 뺐어요.
타공까지 하면 깔끔하긴 하겠는데 지금 단계에서 다시 하기엔 너무 늦었을까 봐 걱정이에요.
콘덴싱 보일러가 효율은 좋은데 구축 아파트는 배수구가 멀어서 이런 일이 자주 생기는 것 같아요.
사장님이 방법이 없다고 하실 때 진짜 막막하죠. 저도 예전에 설비 쪽에서 막혀서 일주일 내내 잠 못 잤던 기억나네요.
차라리 가구로 가릴 수 있는 위치라면 다행인데 보일러실이면 진짜 답답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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