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기 틀고 문 닫아두면 이산화탄소 수치가 금방 올라가더라고요. 공기가 탁해지는 게 느껴져서 매번 창문 열어 환기하는 게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환기장치를 알아봤어요.
거주 중이라 천장을 다 뜯는 대공사는 무리라고 판단해서 거실 위주로만 설치하기로 했거든요. 나비엔 제습환기청정기를 생각 중인데, 방문을 열어두면 다른 방까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 같더라고요.
천장 석고보드 위 공간이 좁아서 뜯는 건 포기하고 노출 방식으로 가기로 했어요. 거실 왼쪽은 이미 120인치 프로젝터 스크린이 있어서 모서리에 사각 덕트를 노출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을 것 같고, 오른쪽은 에어컨 배기구 쪽에 디퓨저를 바로 넣는 방향으로 잡았어요.
비확장 발코니 쪽 외부 구멍은 창문형 에어컨처럼 샷시를 살짝 열고 패널을 끼우는 방식으로 처리하려고 해요. 생각보다 단순해 보이는데 막상 이런 생소한 공사를 흔쾌히 맡아줄 업체를 찾는 게 제일 큰 숙제더라고요.
댓글 7
환**수
저도 거주 중에 설치했는데 노출 덕트가 생각보다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이라 나쁘지 않더라고요.
공***남
맞아요. 저도 그 점 때문에 노출로 가려고 해요. 너무 튀지만 않으면 괜찮을 것 같거든요.
미***트
샷시 패널 마감할 때 틈새바람 들어오지 않게 꼼꼼히 막아달라고 하셔야 해요.
구**이
나비엔 제품 쓰고 있는데 제습 기능 같이 되면 여름에 진짜 편하더라고요.
공***남
제습 때문에 그 모델로 마음 굳혔어요. 습도 조절까지 되면 일석이조니까요.
반**보
업체 찾기가 진짜 힘들죠. 저도 비슷한 공정 찾을 때 여기저기 전화 돌리느라 고생했어요.
집***광
프로젝터 스크린 위치 때문에 고민 많으셨겠어요. 모서리 쪽이면 시야 방해는 거의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