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구축이라 거실이랑 주방에 바닥 난방 배관이 아예 없고 라디에이터 방식이었거든요. 방에는 다 있는데 거실만 이래서 이번 기회에 꼭 넣고 싶었는데, 막상 강마루 일부를 뜯어보니까 높이가 너무 안 나오더라고요.
바닥을 다 들어내고 새로 치면 좋겠지만 문턱이나 창틀 높이랑 거의 차이가 없어서 그대로 시공하면 바닥이 너무 높아질 게 뻔했어요. 그렇다고 그냥 포기하기엔 겨울에 너무 추울 것 같아서 계속 고민했거든요.
결국 바닥 전체를 뜯지 않고 진행할 수 있는 홈파기 시공으로 마음을 굳혔어요. 이 방법이 흔하게 쓰이는 건 아니라고 해서 처음엔 좀 망설여졌는데, 지금 상황에서 높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온수 난방을 넣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인 것 같더라고요.
댓글 5
난***중
홈파기 시공하면 나중에 누수 같은 문제는 없을까요? 저도 바닥 높이 때문에 고민인데 걱정돼서 못 고르겠더라고요.
구***기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돼서 업체 여러 군데 물어봤어요. 숙련된 분이 제대로 파고 마감하면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반**보
라디에이터 집 진짜 답답하죠. 저도 예전 집에 그거 있었는데 거실만 춥고 공기가 건조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설***가
바닥 높이 여유 없으면 진짜 답 없는데 홈파기가 현실적인 선택지긴 해요. 다만 공사 기간이 좀 더 걸릴 수 있다는 점은 생각하셔야 할 거예요.
구***기
맞아요. 일정 잡을 때 그 부분 감안해서 조금 더 여유 있게 잡으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