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공정 중에서 3주 차쯤 됐을 때 갑자기 아랫집 주방 천장에서 물이 샌다고 연락이 왔어요. 급하게 누수 탐지를 해보니까 저희 집 벽 쪽에 있는 세탁기 배관 쪽에서 문제가 생긴 거더라고요.
일단은 그 배관을 막는 조치를 했고, 시공 업체에서는 본인들이 건드린 부분이 아니라고 했지만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 보수 비용을 반반씩 부담하기로 협의했어요. 그런데 아랫집 천장 석고보드를 뜯어보니 석회석 고드름 같은 게 달려 있더라고요.
업체 분 말씀으로는 이런 형태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서서히 누수가 진행됐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해요. 이번 공사 중에 우연히 터진 거지, 이미 예전부터 문제가 있었던 중대 하자로 볼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은 매도인분께 비용 지불을 요구하는 게 맞겠다 싶어 확인하고 있어요.
댓글 8
집***문
석회 고드름 정도면 진짜 오래된 누수 맞아요. 이건 공사 중에 생긴 게 아니라 전부터 진행됐던 거라 매도인 책임일 가능성이 높더라고요.
구***기
그쵸. 업체 분도 그렇게 말씀하셔서 일단 증거 사진부터 다 찍어뒀어요.
반**보
세탁기 배관 쪽이면 설비 공사 때 미리 점검해볼 걸 그랬나 봐요. 저도 구축이라 걱정되네요.
하*집
매매 계약서에 중대 하자 담보 책임 기간 확인해보셨어요? 보통 6개월 정도는 보장해주니까 빨리 연락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구***기
네, 계약서 다시 확인해보고 내일 바로 매도인분께 말씀드리려고요.
설*왕
누수 탐지 보고서 제대로 받아두세요. 그래야 나중에 비용 청구할 때 분쟁이 없더라고요.
미***트
아랫집이랑 비용 협의하는 게 제일 스트레스인데 업체가 중간에서 조율해줘서 다행이에요.
단**심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 겪었는데 결국 매도인이랑 합의해서 처리했어요.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