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 배관 막혀서 마루 다 뜯어내고 알게 된 것들
처음엔 그냥 단순하게 난방 배관이 좀 막힌 줄 알고 배관 청소부터 시작했어요. 설비 업체랑 인테리어 업체 분들이 오셔서 여기저기 까보며 확인했는데, 계속 오래된 녹물만 나오고 정확한 원인을 못 찾더라고요.
그러다 마지막에 화장실 앞쪽 바닥을 깠는데 갑자기 배관이 직각으로 올라가는 게 발견됐어요. 알고 보니 아주 예전에 라디에이터를 쓰다가 철거하면서 배관을 그냥 막아버린 상태였더라고요. 전 주인분은 문제없이 살았다고 하시는데, 사실상 방 두 개는 보일러 없이 지내신 셈이라도 되는 상황이었어요.
인테리어 마감 단계에서 갑자기 마루를 다시 뜯어내고 공사를 하게 되니까 일정도 꼬이고 마음 고생이 심했어요. 구축 집 들어갈 때 배관 상태나 과거 철거 이력을 미리 알 수 없으니 정말 조심해야겠더라고요. 혹시라도 부동산 중대하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알아보고 있어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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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라디에이터 철거하고 배관 막아버리는 경우 가끔 있더라고요. 그거 모르고 마루 깔았다가 나중에 발견하면 진짜 답 없는데 고생 많으셨어요.
진짜 마루 다 깔아놓고 다시 뜯으니까 눈앞이 캄캄하더라고요.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속상해요.
중대하자 인정받으려면 매매 계약서 특약이나 고지 의무 위반 쪽으로 잘 풀어내셔야 해요. 법률 상담 한번 받아보시는 게 빠를 거예요.
안 그래도 지금 관련 서류 모으고 있어요. 전 주인분은 문제없었다고만 하시니 답답하네요.
와... 배관이 직각으로 올라가 있는 걸 발견할 때까지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상상이 안 가요. 설비 공정 진짜 중요하네요.
저도 구축 들어갈 때 누수 때문에 고생했는데 배관 문제는 정말 예측 불가능한 것 같아요.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
방 두 개가 보일러 없이 살았다는 게 말이 되나 싶긴 하네요. 겨울에 진짜 추웠을 것 같은데 전 주인분이 이상하시더라고요.
녹물 나오는 것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결국 원인을 찾으셨네요. 마루 다시 시공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으실 텐데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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