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금 날 안방 벽지에 곰팡이랑 변색된 부분을 봤는데 처음엔 부동산 사장님이랑 관리사무소에서 다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결국 며칠 뒤에 다시 요청해서 확인해보니 윗집 누수가 맞았어요.
문제는 바로 다음 주부터 철거랑 설비, 샷시 공사가 시작되는 상황이었거든요. 윗집에서 해결책을 알려주겠다고는 하는데 제 공정 일정은 이미 다 잡혀 있어서 마음이 급했어요.
벽지를 뜯고 목공 상태까지 제대로 보려면 철거팀이나 목수님이 오셔야 하는데, 그전까지 제가 임의로 뜯어볼 수는 없더라고요. 누수가 확인됐다면 일단 철거 단계에서 이 부분을 명확히 짚어주고 설비 쪽이랑 상의해서 보수 범위를 잡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댓글 5
구***인
관리사무소에서도 처음엔 아니라고 하는 경우가 진짜 많더라고요. 끝까지 물고 늘어지길 잘하셨어요.
안***출
맞아요. 그냥 넘어갔으면 공사 다 끝나고 나서 발견했을 텐데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반***무
철거 때 누수 부위 사진이랑 영상 최대한 많이 찍어두세요. 나중에 윗집이랑 보상 얘기할 때 증거가 필요하더라고요.
목***가
누수 있으면 석고보드 다 썩었을 가능성이 높아서 목공 들어가기 전에 완전히 말리는 시간이 필요해요.
안***출
아... 건조 시간까지 생각해야 하는군요. 일정 다시 조율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