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매매 때 인테리어 되어 있던 집 골랐다가 겪은 일

당***인

당진에서 구축 아파트를 알아볼 때, 이미 수리가 어느 정도 된 집이랑 완전 미시공 상태인 집 두 곳을 두고 고민했어요. 결국 뷰가 훨씬 좋고 5년 전쯤 인테리어가 되어 있던 집이 마음에 들어서 매매가를 3천만 원 정도 더 주고 계약했거든요.

근데 막상 공사를 시작하니까 생각지 못한 변수가 계속 터지더라고요. 주방 싱크대를 그대로 쓸 생각이었는데, 알고 보니 소방법에 맞지 않게 시공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구조를 다 뜯어내고 원상복구 해야 했어요. 이 과정에서 상부장 위치가 바뀌면서 수납공간이 확 줄어드는 바람에 결국 주방 전체를 철거하고 다시 설치하게 됐어요.

바닥 마루도 문제였는데, 한샘에서 시공한 거라 믿고 그냥 두려다가 교체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이게 저가형 MDF 자재라서 일반적인 마루보다 철거가 훨씬 까다롭다고 하더라고요. 기사님들이 정말 꺼리는 종류라고 해서 결국 전문 장비를 따로 불러야 했고, 철거 비용만 일반적인 경우보다 2배 넘게 들어갔어요.

겉보기에 깔끔해 보인다고 덥석 골랐는데, 실제로는 이중 철거비가 발생하거나 법적 기준 때문에 다시 뜯어내야 하는 상황이 생기더라고요. 구축은 단순히 예쁜 상태보다 어떤 자재를 썼고 시공 방식이 어땠는지 따져보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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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철거

후기 18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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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철***가8/11

MDF 바닥 진짜 골치 아프죠. 저도 예전에 비슷한 집 작업했는데 일반 장비로는 택도 없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인8/11

맞아요. 기사님이 오셔서 보시자마자 한숨 쉬시는 거 보고 정말 가슴 철렁했어요.

구**이8/11

소방법 때문에 주방 구조를 다시 잡으셨다니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었겠어요. 수납 부족한 건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당***인8/11

결국 하부장 구성을 다시 짜고 틈새 수납장을 따로 맞췄어요. 처음부터 다 뜯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워요.

반**보8/11

3천만 원 차이면 뷰 값이라고 생각해도도 철거비까지 추가되면 부담이 꽤 크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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