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입주 후 느낀 철거 범위 설정의 아쉬움

구***기

처음 집 들어갈 때 작은방 하나가 이미 확장되어 있어서 비용 아꼈다고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매도자 나가고 보니 벽이 텅 비어있는 느낌이더라고요. 알고 보니 누수가 일 년에 몇 번씩 있어서 보수했던 방이었어요. 심지어 안방 욕실은 세면대 밑 밸브가 잠겨 있어서 물이 안 나왔는데, 대체 언제부터 왜 잠가둔 건지 정말 찜찜하더라고요.

철거할 때도 비용 아끼려고 문이나 주방, 거실 욕실 같은 곳은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잡았어요. 단열 업체랑 욕실 턴키 업체에 각각 철거를 나눠서 맡겼는데 이게 생각보다 비효율적이었더라고요. 공정이 쪼개지다 보니 철거 기간만 4일이나 걸렸고, 결과적으로 비용도 이중 삼중으로 더 나간 기분이에요.

지금 다시 돌아보면 그냥 처음부터 제가 섭외한 철거 업체 한 곳에 범위를 확정해서 통으로 맡기는 게 훨씬 나았을 것 같아요. 시간도 하루는 줄였을 거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덜했을 텐데, 너무 조각조각 진행했던 게 계속 아쉬움으로 남아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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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철거

후기 18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단**심8/11

누수 있었던 방이면 단열재 제대로 넣으셨는지 궁금해요. 저도 확장방 결로 때문에 고생했거든요.

구***기8/11

네, 그래서 아예 단열 전문 업체 불러서 철거부터 다시 하고 제대로 잡았어요. 안 그랬으면 겨울에 고생했을 것 같더라고요.

초**인8/11

철거를 나눠서 하면 확실히 일정이 꼬이더라고요. 저도 욕실이랑 거실 따로 잡았다가 날짜 맞추느라 애먹었어요.

꼼***인8/11

매도자가 누수 사실을 퇴거 날 말해준 게 너무 황당하네요. 미리 알았으면 협상이라도 했을 텐데 말이에요.

구***기8/11

진짜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냥 좋게 넘어가려 했는데 배관 상태까지 의심되니까 너무 답답했어요.

마**랑8/11

철거비 이중으로 나가는 거 진짜 공감해요. 저도 부분 철거 여러 번 하다가 결국 통철거 비용만큼 썼거든요.

욕**민8/11

밸브 잠겨 있던 건 진짜 소름 돋네요. 혹시 배관 쪽은 따로 점검 받으셨어요?

구***기8/11

욕실 턴키 진행하면서 기본적으로 체크는 했는데, 그래도 계속 신경 쓰여서 더 꼼꼼히 봐달라고 부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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