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 단열부터 발코니 수도 신설까지, 보이지 않는 곳을 다 잡았어요 | 청담동 대우유로카운티 55평

반*끝

안녕하세요. 복층 구조의 넓은 집으로 이사 오면서 설레기도 했지만, 사실 걱정이 정말 많았어요. 특히 오래된 집 특유의 외벽 냉기나 욕실의 낡은 배관, 그리고 화단 관리를 위해 꼭 필요했던 발코니 수도 문제까지... 눈에 보이는 예쁨보다 '살면서 불편하지 않을 기초'를 만드는 게 급선무였거든요.

파란색 타일과 회색 바닥으로 완성된 욕실
파란색 타일과 회색 바닥으로 완성된 욕실사진 출처

파란색 타일 벽과 회색 바닥재가 깔끔하게 마무리된 욕실 모습이에요. 1층 안방 욕실은 기존에 3중으로 덧방이 되어 있어 전체 철거 후 다시 잡았는데, 덕분에 공간이 훨씬 쾌적해졌어요.

흰색 타일과 핑크색 수납장이 조화로운 화장실
흰색 타일과 핑크색 수납장이 조화로운 화장실사진 출처

흰색 타일 벽과 회색 바닥재가 보이고 핑크색 수납장이 설치된 화장실이에요. 거실 욕실의 카운터 세면대와 변기를 철거하고 나니 훨씬 정돈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분리 신설된 상하수도로 설치한 간이 싱크대
분리 신설된 상하수도로 설치한 간이 싱크대사진 출처

흰색 타일 벽에 흰색 상판과 실버 수전이 설치된 싱크볼 모습이에요. 2층 욕실 옆 모노타일 바를 철거한 자리에 간이 싱크대를 놓기 위해 상하수도를 분리 신설했는데, 이제 동선이 정말 편해졌어요.

타일 작업이 진행 중인 욕실 내부
타일 작업이 진행 중인 욕실 내부사진 출처

흰색 타일 벽과 목재 바닥이 보이는 욕실 내부 시공 중인 모습이에요. 특히 안방 욕실의 라디에이터는 고층 외벽 밸브 문제로 이전 업체에서 포기했던 부분인데, 이번에 깔끔하게 철거하고 난방 배관을 새로 깔아줘서 겨울철 발 시림 걱정을 덜었답니다.

흰색 탄성코트로 마감된 내벽 상태
흰색 탄성코트로 마감된 내벽 상태사진 출처

흰색 벽면에 흰색 탄성코트가 칠해진 욕실 내벽이에요. 2층 욕실 외벽 쪽은 아이소핑크로 단열 재시공을 진행했어요. 보온 효과가 2~3도 정도 올라간다고 하니, 이제 찬바람 새어 들어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블랙 수납장과 작은 타일이 보이는 복도
블랙 수납장과 작은 타일이 보이는 복도사진 출처

블랙 컬러 수납장과 반짝이는 작은 타일 벽이 있는 복도 공간이에요. 현관의 산호타일 아트월을 철거하고 나니 집 전체 분위기가 한결 밝아진 기분이에요.

마감재 작업이 한창인 복도 바닥
마감재 작업이 한창인 복도 바닥사진 출처

작업자가 마감재를 작업 중인 복도 바닥 모습이에요. 흙과 먼지가 보이지만, 이렇게 기초를 꼼꼼히 다져야 나중에 하자가 없다는 생각에 믿고 맡겼어요.

보호 테이프가 붙어 있는 깔끔한 현관
보호 테이프가 붙어 있는 깔끔한 현관사진 출처

흰색 도어와 유리창이 있고 벽면에 파란색 테이프가 붙은 현관 모습이에요. 신발장은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라 손상되지 않게 패킹 처리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신 점이 참 고마웠어요.

금속관이 설치된 수도 신설 공간
금속관이 설치된 수도 신설 공간사진 출처

흰 벽에 흰색 타일과 금속관이 노출된 공간이에요. 발코니 조경 화단 관리를 위해 수도를 새로 신설했는데, 이제 무거운 물통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서 일상이 정말 편리해졌어요.

철거 후 정돈된 빈 방의 모습
철거 후 정돈된 빈 방의 모습사진 출처

흰 벽과 천정이 허술하게 마감되어 있는 빈 방의 모습이에요. 각 방의 붙박이장과 화장대를 모두 철거하고 나니, 제가 원하는 가구들로 채울 수 있는 깨끗한 도화지가 된 것 같아요.

공구들이 놓인 복도 철거 현장
공구들이 놓인 복도 철거 현장사진 출처

벽면에 흙과 코팅 작업이 진행 중이고 전기 공구가 놓인 복도 모습이에요. 거실의 메인 등박스와 천정 몰딩을 철거하고, 간접등 박스는 30% 정도만 부분적으로 남겨서 실용성과 분위기를 모두 잡았어요.

부분 철거가 진행 중인 천정 상태
부분 철거가 진행 중인 천정 상태사진 출처

천정 마감재가 부분적으로 제거되어 중앙에 구멍이 보이는 상태예요. 보이지 않는 천장 속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철거해 주신 덕분에 기초 공사가 아주 든든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는 외벽의 냉기나 수도 부족, 낡은 배관 걱정 없이 오롯이 휴식에만 집중할 수 있는 집이 되었어요. 다만, 철거 범위가 넓다 보니 생각보다 먼지가 많이 나서 청소하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렸던 점은 아쉬웠지만, 결과적으로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닥터하우스

이 집을 완성한 곳

닥터하우스

철거/설비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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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미***트7/28

기존의 무거운 등박스랑 몰딩 철거하고 간접등만 남기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집이 훨씬 넓고 쾌적해 보이네요.

화***후7/30

2층 욕실 옆에 간이 싱크대 동선 진짜 편해 보여요. 화이트 타일에 실버 수전 조합이라 깔끔함의 끝판왕이네요!

반*끝7/30

감사해요! 좁은 공간이라 최대한 밝고 깨끗해 보이게 맞췄는데 만족스러워요.

집***무7/30

발코니에 수도 새로 만드신 거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저도 화단 관리 때문에 물통 들고 다니느라 고생 중인데 사진 보니까 너무 부러워요.

반*끝7/30

맞아요, 처음엔 고민했는데 막상 설치하고 나니 삶의 질이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단***중7/30

저도 곧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 가는데 외벽 냉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거든요. 아이소핑크 단열 재시공하신 거 보고 저도 꼭 챙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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