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파벽돌과 우물천장 철거하고 깔끔한 기본면 찾았어요 | 영도구 영선반도보라 아파트
안녕하세요. 이번에 정든 집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구축 아파트라 그런지 예전 유행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더라고요. 특히 복도의 투박한 파벽돌이나 거실의 답답한 우물천장 몰딩 같은 부분들이 계속 신경 쓰여서, 본격적인 인테리어 전에 꼭 필요한 부분만 덜어내는 부분 철거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마주한 복도는 갈색 계열의 돌 모양 타일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제가 원하는 깔끔한 느낌과는 거리가 멀어 제거하기로 했죠.

철거가 진행 중인 복도 모습이에요. 콘크리트 바닥과 벽면이 드러나고 목재 문틀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인데, 이렇게 기초 면을 깨끗하게 잡아줘야 나중에 도배나 필름 작업을 했을 때 들뜸 없이 매끈하게 완성된다고 하더라고요.

창밖으로 바다가 보이는 공간이에요. 천장에 목재 구조가 노출되어 있고 벽면에는 전원소켓과 전화기가 설치되어 있네요. 불필요한 것들을 걷어내니 비로소 창밖의 풍경이 더 잘 들어오는 기분이었어요.

거실은 라이트 컬러의 마루 바닥재와 흰 벽면으로 정돈되었어요. 큰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참 좋더라고요. 기존의 우물천장 몰딩과 걸레받이를 제거한 덕분에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고 시원해졌습니다.

공사 과정 중의 모습인데, 흰 벽과 콘크리트 바닥만 남은 텅 빈 공간에 창호와 문이 보여요. 이렇게 비워내는 과정이 있어야 실링팬 설치나 마루 시공 같은 다음 계획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겠더라고요.

복도에는 회색 벽면과 목재 바닥 사이에 흰색 도어가 설치되었어요. 금속 손잡이가 달린 문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펴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드레스룸 공간에는 흰색 베이직 스타일의 붙박이장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이 장들은 필름 작업만 해서 재사용할 예정이라, 철거 과정에서 손상되지 않도록 정말 조심스럽게 작업해 주셨다고 해요.

현관 바닥이 콘크리트 상태인 모습이에요. 흰색 도어와 창호가 보이는 이 공간도 먼지 없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다음 타일 공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색 벽면에 큰 창호가 있는 방이에요. 바다 전망이 그대로 들어오는 이 공간을 보며 어떤 색으로 꾸밀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답니다.

마찬가지로 회색 벽면과 큰 창호가 돋보이는 방의 모습입니다. 불필요한 자재들을 걷어내니 집안 전체의 공기가 한결 쾌적해진 느낌이에요.

도배 전의 흰색 벽면과 콘크리트 바닥이 그대로 노출된 공간이에요. 마감이 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튀어나온 못이나 타카핀 하나 없이 말끔하게 정리된 모습에 신뢰가 갔어요.

마지막으로 창문이 있는 텅 빈 공간의 시공 중 모습입니다. 콘크리트 바닥과 벽면이 그대로 보이지만, 기초 작업이 잘 마무리되어 이제 어떤 인테리어를 입혀도 걱정 없을 것 같아요.
보이지 않는 곳의 잔해물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주신 덕분에 다음 공정을 앞두고 마음이 정말 가벼워졌어요. 다만 부분 철거라 그런지 살려야 할 붙박이장 주변 장판을 재단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었던 점은 약간 아쉬웠지만, 결과적으로는 흠집 하나 없이 잘 마무리되어 만족스럽습니다.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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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우물천장 몰딩 걷어내신 게 신의 한 수네요! 사진 보니까 거실이 훨씬 시원해 보여서 저도 저희 집 천장 철거할 때 참고하려고요.
철거 후 사진 보는데 타카핀 하나 없이 바닥이랑 벽면 정리된 게 정말 인상적이에요. 기초가 잘 잡혀서 다음 공정도 기대되네요.
방에서 바다가 보이는 뷰가 정말 환상적이네요. 기초 면을 깨끗하게 잡으셔서 그런지 창밖 풍경이 더 돋보이는 것 같아요.
드레스룸 붙박이장 필름 작업으로 재사용하신다니 아이디어 좋으시네요. 혹시 필름 색상은 어떤 톤으로 생각하고 계신가요?
전체적으로 화사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아주 연한 아이보리나 화이트 톤으로 맞출 계획이에요!
저도 비슷한 연식 아파트라 우물천장이 늘 고민이었거든요. 비워내는 과정 사진들을 보니 저도 용기가 생겨서 이번 기회에 정리해봐야겠어요.
복도 파벽돌 제거하신 거 진짜 공감해요. 저도 구축 이사 갈 때 제일 먼저 고민했던 부분인데 깔끔한 기본면 보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요!
맞아요! 파벽돌이 분위기는 있지만 관리가 어렵고 답답해 보여서 과감하게 덜어냈는데 정말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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