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철거 시 가구와 가벽이 마루 위에 설치된 경우 컷팅 범위와 처리 방법 문의
이번에 반셀프로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바닥재를 전부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철거 견적을 받으러 오신 분과 상담하다 보니 저희 집 구조가 일반적인 경우와 조금 달라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현재 주방 싱크대와 냉장고장이 이미 한 차례 재시공된 상태인데, 확인해 보니 가구들이 기존 마루 위에 그대로 얹혀져 설치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거실 끝에 방을 하나 더 만들기 위해 세운 가벽 역시 바닥 마루 위에 바로 시공된 상태입니다. 복도 끝 신발장과 연결된 수납장 부분도 마찬가지로 마루 위에 올라가 있더군요.
전체 철거를 하고 싶지만, 저 가구들과 가벽들을 다 뜯어낼 수는 없는 상황이라 그대로 두고 바닥만 철거해야 합니다. 업체에서는 이럴 경우 가구와 벽면 라인을 따라 일일이 정밀하게 컷팅을 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여기서 제가 판단하기 어려운 점들이 있습니다.
첫째로, 이렇게 컷팅 후 철거를 진행했을 때 나중에 새 마루를 깔면 기존 가구와의 단차가 생기거나 틈새가 벌어지는 문제가 없을지 걱정됩니다. 둘째로, 아트월 하단부처럼 일부 구간만 컷팅해서 처리할 때 마감이 깔끔하게 나올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냥 무리해서 가구를 다 들어내고 전체를 철거한 뒤 다시 설치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말씀하신 대로 모양대로 컷팅해서 부분적으로 남겨두는 방식이 효율적일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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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8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가구 들어냈다가 수평 다시 잡는 게 더 일입니다. 웬만하면 컷팅해서 진행하세요.
역시 그게 현실적이겠죠? 다만 컷팅 단면이 너무 지저분할까 봐 걱정이네요.
가벽 위에 마루가 깔린 게 아니라 마루 위에 가벽이 선 거라면 컷팅 필수입니다. 안 그러면 철거 장비가 못 들어가요.
해당 상황은 전형적인 부분 보존 철거 건입니다. 우선 가구 및 가벽의 하단 고정 상태를 확인하신 후, 컷팅 라인을 설정해야 합니다. 1) 정밀 컷팅기로 가구 라인을 따라 마루를 절개하고 2) 본드 잔여물을 제거하는 샌딩 작업을 거친 뒤 3) 새 바닥재 시공 시 실리콘이나 마감재로 틈새를 메우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특히 아트월 하단은 필름 작업 전 컷팅 면의 평탄화가 중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컷팅하고 새 마루 깔았더니 티 하나 안 나더라고요. 실리콘 마감만 잘해주면 됩니다.
샌딩 작업 제대로 요청하세요. 컷팅한 부분 주변에 본드 자국 남으면 새 마루 뜰 수 있습니다.
아, 샌딩 처리가 정말 중요하겠네요. 그 부분 꼭 강조해서 말씀드려야겠습니다.
가구 뜯어냈다가 다시 설치하면 수평 안 맞아서 싱크대 문 삐딱해지는 경우 많아요. 그냥 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혹시 가벽 쪽은 석고보드인가요? 컷팅할 때 진동 때문에 가벽에 크랙 갈 수도 있으니 주의해달라고 하세요.
맞아요. 숙련된 작업자면 괜찮지만 초보가 하면 벽지까지 다 찢어먹을 수 있습니다.
비용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도 확인해보세요. 컷팅 공임이 추가로 붙을 텐데 그게 가구 재설치비보다 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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