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공정 중 업체 노쇼로 인한 일정 붕괴 시 긴급 대체 인력 수급과 추가 비용 판단 기준

멘***인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정말 꼼꼼하게 공정표를 짰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로 모든 계획이 무너졌습니다. 예약했던 설비 업체가 시공 전날 갑자기 연락 두절이 되는 노쇼 상황이 발생했고, 이 때문에 뒤에 잡혀있던 목공과 도배 일정까지 줄줄이 밀리게 되었습니다.

당황해서 급하게 수소문하다가 평소 자재를 구매하며 안면을 텄던 동네 철물점 사장님께 도움을 요청드렸습니다. 다행히 사장님께서 지역 내에서 신뢰할 만한 전기, 설비, 목공, 도배 반장님들을 빠르게 연결해주셔서 겨우 현장을 가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급하게 섭외된 분들이라 기존에 제가 받은 견적보다 비용이 상당히 높게 책정되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도배의 경우 예상 금액보다 꽤 높은 금액을 요구하시는데, 지금 상황에서 이 비용을 그대로 수용하고 진행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입니다. 이미 일정이 꼬여서 여기서 더 지체하면 입주 날짜를 맞출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 일단은 진행 중입니다.

또한 현장에서 급하게 점검하다 보니 기존에 계획에는 없었지만 교체가 필요한 부분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노후된 보일러 배관 일부와 안방 화장실 세면대, 그리고 낡은 방충망까지 전부 교체하라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예산 때문에 그냥 넘어가려 했던 부분들인데, 전문가분들이 지금 안 하면 나중에 더 큰 비용이 든다고 하시니 추가금 파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급하게 수급한 인력의 시공 퀄리티를 어떻게 믿어야 할지, 그리고 현장에서 제안하는 추가 공사 범위를 어디까지 수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성실철거

후기 18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먼***실8/13

노쇼 진짜 끔찍하네요. 저도 예전에 겪어봤는데 그때는 그냥 돈 더 주더라도 믿을 만한 분 쓰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더라고요. 다만 추가 공사는 리스트를 정확히 작성해서 확답 받으세요.

멘***인8/13

맞아요, 정말 눈물 날 정도로 막막하더라고요. 일단 요청하신 내역은 메모장에 다 적어두고 확인받고 있습니다.

반*끝8/13

급격한 일정 변경으로 인한 인력 수급 시에는 다음 순서로 판단하시길 권장합니다. 첫째, 대체 인력의 포트폴리오나 실제 시공 사례를 짧게라도 확인하십시오. 둘째, 현장에서 제안하는 추가 공사가 단순 노후화로 인한 교체인지, 아니면 기능적 결함으로 인한 필수 보수인지 구분하여 우선순위를 정하십시오. 셋째, 급행 비용이 포함된 견적인지 명확히 하여 추후 정산 분쟁을 방지해야 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초***집8/13

철물점 사장님 인맥이면 지역 기반이라 AS는 확실할 가능성이 높아요. 너무 걱정 마시고 퀄리티 체크만 꼼꼼히 하세요.

벽***이8/13

도배 비용이 얼마나 차이 나나요? 급하게 구한 분들이면 인건비가 더 붙었을 텐데, 그 정도 차이라면 그냥 진행하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멘***인8/13

기존 견적보다 약 20% 정도 높게 잡혔습니다. 지금은 선택지가 없어서 수용하긴 했는데 마음이 무겁네요.

수***인8/13

보일러나 세면대 같은 설비 쪽은 나중에 뜯어내고 다시 하려면 비용이 두 배로 듭니다. 지금 공사 중에 발견된 거라면 그냥 다 바꾸시는 걸 추천해요.

멘***인8/13

그 말씀 들으니 마음이 좀 놓이네요.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지금 하는 게 낫겠죠?

예***의8/13

추가금 파티 시작되면 끝이 없더라고요. 딱 필요한 범위까지만 선을 그으셔야 합니다.

철거/설비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철거/설비 글 모두 보기

철거/설비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