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누수로 젖은 천장 석고보드랑 몰딩 어디까지 갈아야 할지 고민했어요
30년 넘은 구축으로 이사 왔는데 붙박이장 뒤쪽 벽면이랑 천장이 젖어 있더라고요. 알고 보니 윗집 욕실 배관 문제였고, 윗집에서도 이미 공사를 한 번 하셨다는데 저희 집 천장 상태를 보니 여전히 찝찝해서 어떻게 처리할지 한참 갈등했어요.
처음에는 그냥 겉면만 살짝 말리고 도배만 다시 할까 생각했는데, 석고보드가 물을 먹어서 울퉁불퉁해진 걸 보니 이건 답이 없겠더라고요. 특히 몰딩 부분까지 물을 먹어 변색된 상태라 이걸 그대로 두고 도배만 하면 나중에 또 곰팡이가 올라올 것 같아 걱정이 컸어요.
결국 석고보드를 아예 뜯어내기로 결정했어요. 천장을 뜯으면 어차피 몰딩도 같이 제거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벽면 쪽 몰딩까지 다 뜯어야 하고, 결국 방 전체 몰딩이랑 도배를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라 범위가 생각보다 커졌지만, 누수 흔적을 완전히 지우려면 이 방법밖에 없겠더라고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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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석고보드 물먹으면 나중에 무조건 곰팡이 올라와요. 그냥 뜯어내신 게 정답이에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부분 교체 고민했는데 그냥 다 밀어버리는 게 마음 편할 것 같더라고요.
몰딩까지 같이 가신 거면 차라리 이번 기회에 전체 톤 맞추기 좋으시겠어요.
윗집 보험 처리 받으시는 거죠? 범위 넓어지면 합의금 조율하기 힘들 수도 있겠더라고요.
네, 다행히 보험 있으셔서 협의 중이에요. 근데 범위가 넓어져서 조금 조심스럽긴 해요.
천장 석고 뜯을 때 배관 상태까지 같이 확인하셨는지 궁금해요.
네, 뜯으면서 배관 쪽 다시 한번 체크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구축은 진짜 뜯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 같아요. 저도 거실 천장 뜯었다가 낭패 본 적 있거든요.
몰딩 제거하고 나서 벽면 곰팡이 제거제 제대로 뿌리고 작업하셨는지요.
네, 목공 들어가기 전에 최대한 닦아내고 말리는 작업부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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