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끝집 누수 잡으면서 온수배관 보온재 처리 때문에 고민했던 일
이번에 화장실 샤워기 쪽 온수배관에서 미세하게 누수가 생겨서 설비 공사를 진행했어요. 복도식 아파트 끝집이라 배관이 작은방 바닥을 지나가는데, 다행히 바닥을 다 뜯지 않고 화장실 벽면을 뚫어서 작업하는 방식으로 해결했거든요.
그런데 공사 후에 보니까 기존에 있던 얇은 보온재를 안 씌우고 그냥 검은색 배관 그대로 마감하셨더라고요. 꺾이는 모서리 부분도 ㄱ자 배관으로 연결해서 마무리된 상태였어요. 기사님은 늘 이렇게 작업한다고 하시는데, 사실 온수배관이라 계절 변화나 결로 때문에 보온재가 없으면 벽에 균열이 생기거나 물방울이 맺힐까 봐 걱정이 되더라고요.
보통 온수 라인은 열 손실이나 결로 방지를 위해 보온 처리를 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전문가분들이나 직접 설비 해보신 분들은 보온재 없이 그냥 마감해도 정말 문제 없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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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온수배관이면 결로 때문에라도 보온재 씌우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저도 예전에 누수 잡을 때 보온재 빼먹어서 나중에 다시 요청드렸거든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계속 찝찝해서 잠이 안 오더라고요. 다시 요청드려야 할지 고민 중이에요.
벽 속에 매립되는 거면 보온재 없어도 당장 티는 안 나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단열이나 결로 문제가 생길 수 있더라고요.
ㄱ자 배관 연결하신 건 깔끔해 보이는데 보온재는 좀 아쉽네요. 보통은 기본으로 다 씌워주시던데 말이에요.
기사님은 원래 이렇게 한다고 자신 있게 말씀하셔서 그냥 믿고 넘어가려 했는데 계속 신경 쓰이네요.
배관 재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온수라면 보온 처리를 하는 게 정석이에요. 특히 겨울철 온도 차 심할 때 결로 생기면 골치 아파지거든요.
벽을 뚫어서 공사하셨으면 마감하기 전에 보온재 처리됐는지 확인했어야 했는데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
보온재 안 씌웠다고 해서 바로 누수가 재발하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원칙대로 하는 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보통 보온재 없이 시공하는 분들이 간혹 계시더라고요. 근데 온수 라인은 무조건 씌우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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