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댁 유품 정리 후 빈집 상태에서 인테리어 시작 전 체크리스트 문의
최근에 부모님이 오래 거주하시던 집을 비우게 되었습니다. 유품 정리 업체를 통해 대형 자개장과 낡은 가구들, 베란다의 잡동사니까지 모두 반출하고 이제 막 빈집 상태로 원상복구가 된 상황입니다.
물건이 가득했을 때는 몰랐는데, 다 비우고 나니 바닥 곳곳에 가구 눌림 자국과 찌든 때가 심하고 벽지 곳곳에 곰팡이 흔적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특히 베란다 보일러 배관 주변에 먼지와 오염이 심해서 이 상태로 바로 다음 공정을 진행해도 될지 걱정입니다.
현재 제가 고민 중인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전문 입주 청소 업체를 불러 찌든 때와 미세먼지를 완전히 제거한 뒤 인테리어를 시작하는 것, 둘째는 어차피 도배와 마루를 새로 할 예정이니 기본적인 쓰레기만 치우고 바로 철거 공정에 들어가는 것, 셋째는 부분적으로 오염이 심한 곳만 직접 청소하고 진행하는 것입니다.
가구들이 빠져나간 자리에 남은 묵은 때나 벽면의 곰팡이가 다음 공정인 도배나 바닥재 시공 시 접착력이나 마감 품질에 영향을 줄까요? 특히 구축이라 그런지 가구가 있던 자리의 바닥 수평이 미세하게 다른 것 같아 이 부분을 먼저 점검해야 할지도 궁금합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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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8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가구 있던 자리 곰팡이는 무조건 잡고 가셔야 합니다. 그냥 덮었다가 나중에 다시 올라오면 답 없어요.
역시 그렇겠죠? 곰팡이 제거제를 먼저 써봐야겠네요.
입주 청소는 보통 모든 공정이 끝난 마지막에 하는 게 정석입니다. 지금 하시면 철거할 때 다시 다 더러워져요.
아, 순서를 제가 착각했네요. 그럼 단순 폐기물 정리 수준만 하고 진행하는 게 맞겠군요.
바닥 수평 문제는 마루 시공 전에 샌딩이나 보강 작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철거 단계에서 바닥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세요.
바닥 수평까지 신경 써야 하는군요. 팁 감사합니다.
베란다 보일러 주변 오염은 설비 업체 부르실 때 같이 봐달라고 하시는 게 편할 것 같아요.
벽지 뜯어내면 상태가 더 심할 수도 있습니다. 철거팀 오셨을 때 벽면 상태 확인하고 필요하면 약품 처리부터 하세요.
유품 정리 후에 빈집 보면 마음이 참 묘하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천천히 진행하세요.
가구 눌림 자국은 마루 철거하면 사라지겠지만, 만약 덧방 하실 거면 수평 확인 필수입니다.
맞아요. 특히 구축은 바닥 상태가 제각각이라 기초 작업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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