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첫 실측 때 공정별 시공자 동행 범위와 효율적인 방문 횟수 판단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를 매매하게 되어 본격적으로 반셀프 인테리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눈팅만 하다가 직접 부딪히니 첫 단추부터 고민이 많네요.
현재 집 상태는 완전 순정은 아니지만 거의 그에 가까운 노후된 상태입니다. 정확한 공사 범위와 견적을 잡으려면 현장을 꼼꼼히 봐야 하는데, 매도인께서 거주 중인 집이라 방문 횟수를 최대 2회 정도로 제한해달라고 요청하신 상황입니다.
제가 계획 중인 공정은 외부 샷시 교체, 철거, 욕실 2개 전체 리모델링, 주방 가구 및 냉장고장 교체, 전기, 도배, 마루, 붙박이장 설치 정도입니다. 특히 욕실의 경우 덧방으로 갈지 아니면 올철거 후 방수를 다시 할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라 전문가의 진단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여기서 고민인 점은 첫 실측 때 어떤 분들을 모시고 가야 가장 효율적일까 하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한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철거, 샷시, 목공 담당자분들만 먼저 모시고 가서 전체적인 구조와 뼈대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욕실과 주방처럼 설비가 중요한 공정의 작업자분들을 포함해 최대한 많은 분과 함께 방문하여 한 번에 끝내는 방법입니다. 셋째는 제가 먼저 방문해 상세 치수와 사진을 찍어 공유한 뒤, 꼭 필요한 핵심 공정 담당자만 1~2분 모시고 가는 방법입니다.
초보라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 봐 걱정이 큽니다. 현장 확인 때 반드시 함께 가야 하는 필수 공정과, 효율적인 방문 스케줄을 어떻게 잡으면 좋을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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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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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구축 30년이면 샷시랑 설비가 제일 중요합니다. 특히 욕실 올철거 여부는 현장에서 누수 흔적이나 타일 상태를 봐야 결정되니, 욕실 담당자분은 무조건 같이 가시는 걸 추천해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라 욕실 담당자분은 꼭 모시려고 생각 중입니다.
너무 많은 분을 한꺼번에 모시면 서로 의견이 갈려서 더 혼란스러울 수 있어요. 샷시와 설비 쪽 먼저 보시고, 그 결과에 따라 목공 범위를 잡는 게 순서상 맞지 않을까요?
아, 공정 간의 선후 관계가 있겠네요. 샷시 결정 후에 목공을 잡는 게 더 정확하겠군요.
매도인 거주 중이면 방문 제약이 심하시겠어요. 차라리 꼼꼼하게 사진과 영상을 찍어두시고, 가전이나 가구 치수 같은 건 직접 재신 뒤에 시공자분들께는 핵심 포인트만 확인 요청드리는 게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전기 공정 생각하신다면 조명 위치나 콘센트 증설 여부 때문에 전기 담당자분도 초반에 같이 가시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목공 작업 끝난 뒤에 수정하려면 일이 커지더라고요.
동감합니다. 특히 구축은 전기 배선 상태가 엉망인 경우가 많아서 미리 체크하는 게 필수죠.
철거 범위에 따라 견적이 확 달라지니 철거 업체분과 함께 가셔서 어디까지 뜯어낼지 상의하시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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