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끝집 매수하고 천장 누수 잡느라 예산 더 쓴 이야기
복도식 아파트 끝집을 매수했는데 계약 전에는 수리 다 해서 문제없다는 말을 믿었거든요. 그런데 입주하고 나서 아기방 외벽 쪽 천장에 물 흔적이 보이더라고요. 처음엔 관리사무소에서 날씨 때문에 생긴 결로라고 해서 그냥 넘길 뻔했는데, 며칠 뒤에 방 한가운데 등 주변이랑 커튼 박스까지 번지는 걸 보고 누수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알고 보니 윗집 창문 쪽 문제랑 외벽 크랙이 겹친 상황이었더라고요. 작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전 주인분이 천장을 다 뜯고 콘크리트에 구멍을 뚫어 방수 작업을 하셨다는데, 근본적인 외벽 문제가 해결 안 되니까 또 터진 거예요. 결국 윗집에서 추가 방수 공사를 진행하고 저희 집 천장까지 다시 손봐주기로 했어요.
처음 예산 잡을 때 이런 변수는 생각 못 했는데, 구축 끝집은 정말 꼼꼼하게 확인해야겠더라고요. 단순 도배 비용만 생각했다가 천장 철거부터 방수 처리까지 들어가게 되니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겨서 당황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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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외벽 크랙이면 관리사무소에서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처리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맞아요 그래서 저도 계속 요청 중인데 처리가 너무 느려서 답답하더라고요
콘크리트에 구멍 뚫어 방수한 건 임시방편이었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외벽 제대로 안 잡으면 내년에 또 그럴 수도 있어요
저도 끝집 매수 고민 중인데 천장 쪽은 정말 꼼꼼히 봐야겠어요. 계약 전 설명만 믿으면 안 되겠네요
진짜 그래요. 저도 수리했다는 말 믿었다가 이렇게 됐거든요
윗집에서 방수 공사 해준다고 해서 다행이에요. 보통 책임 회피하는 경우 많아서 고생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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