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철거 후 바닥 잔해물 상태, 시공 전 어디까지 정리되어야 정상인가요?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마루 철거와 시공을 묶어서 부분 턴키로 맡겼습니다. 오늘 철거가 끝났는데 현장을 확인하다 보니 생각보다 정리가 안 된 부분이 많아 당황스럽네요.
특히 싱크대 하단부 쪽은 마루 조각과 먼지가 그대로 쌓여있었습니다. 현장에 계신 철거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작업하시는 분이 깜빡하신 것 같다며 금방 치우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제가 기록용으로 사진을 찍으려 하자 갑자기 다급하게 치우기 시작하셔서 조금 찝찝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확인해 보니 어느 정도 정리는 되었지만, 여전히 바닥 곳곳에 작은 나무 파편들과 시멘트 가루 같은 잔해들이 보입니다. 철거 사장님께서는 마루 시공팀이 들어오기 전에 한 번 더 깨끗하게 청소하라고 전달하겠다고 하시는데, 이게 일반적인 공정 순서인지 궁금합니다.
지금 제가 고민되는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사장님 말씀대로 믿고 기다렸다가 시공 당일 상태를 보는 것, 둘째는 지금 단계에서 완벽하게 청소가 안 되면 잔금 지급을 보류하고 재청소를 요청하는 것, 셋째는 제가 직접 청소기를 돌려 정리하는 것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걸까요? 아니면 시공 전에 바닥 평탄화나 이물질 제거가 제대로 안 되면 나중에 마루 들뜸 같은 하자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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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잔해물이 남은 상태에서 그냥 덮어버리면 나중에 밟을 때마다 소리 나거나 들뜰 수 있어요. 특히 싱크대 밑 같은 구석진 곳은 시공팀이 일일이 다 안 치워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맞아요,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시공팀이 오셔서 대충 빗자루질만 하고 바로 깔아버리실까 봐 불안하네요.
마루 철거 후 바닥 상태는 시공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우선 잔해물의 양이 단순 먼지 수준인지, 아니면 접착제 덩어리나 큰 파편이 남은 것인지 판별하십시오. 이후 시공팀이 투입되어 '샌딩' 공정을 거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샌딩 과정에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지만, 큰 쓰레기는 철거 단계에서 완벽히 제거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철거 업체랑 시공 업체가 다르면 서로 미룹니다. 철거는 쳤다고 하고 시공은 바닥이 더럽다고 하거든요. 이번엔 묶어서 진행하셨다니 마루 사장님께 확실히 확답을 받으세요.
부분 턴키라 책임 소재는 분명할 것 같은데, 현장에서의 태도를 보니 신뢰가 좀 떨어져서 고민이네요.
사진 찍지 말라고 하신 부분이 제일 찜찜하네요. 보통 당당하면 그냥 치워주겠다고 하시는데, 급하게 가리려 하신 건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했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그냥 직접 청소기 돌리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어차피 업체들은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하거든요. 찝찝함을 안고 가느니 한 번 싹 밀어내세요.
비용을 지불하고 맡긴 거라 제가 직접 하는 게 맞나 싶지만, 말씀하신 대로 그게 제일 빠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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