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타일 철거 후 방수층이 없는 것을 발견했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반셀프로 진행 중인 공정 3, 4일차 기록 겸 질문 올립니다.
어제는 시스템 에어컨 배관 작업을 마쳤습니다. 젊은 사장님이 팀원분들과 함께 오셔서 소통도 잘 해주시고 꼼꼼하게 작업해 주신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거실 쪽 배관 마감 상태를 보니 이 정도면 충분해 보이는데, 혹시 제가 놓치고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오늘은 화장실 두 곳과 세탁실 벽 타일 철거, 그리고 세탁실 벽면 한쪽을 완전히 철거했습니다. 벽 타일 걷어내는 작업만 하루 종일 걸리더라고요. 현장에서 폐기물 나르는 것을 조금씩 도왔는데, 특히 주방 쪽 세탁실 벽이 연와조라 그런지 정말 안 부서져서 큰 해머를 가져와 겨우 작업하신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데 정말 당황스러운 점은, 타일을 다 걷어내고 보니 화장실 바닥과 벽면에 방수 처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안방 화장실 벽면을 확인했는데 방수층이 아예 없더라고요. 구축이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보니 충격적입니다.
이 상황에서 나중에 미장공분을 따로 불러서 액체 방수를 하고, 그 위에 도막 방수를 제가 셀프로 진행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타일 깨는 동안 저는 걸레받이 몰딩 제거 작업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폐기물 처리 차량을 따라가 보니 골재로 재사용 가능한 자재는 톤당 비용이 따로 책정되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마감 시간이 다 되어 일부만 싣고 가셨는데 비용은 생각보다 적게 나왔네요.
방수층이 아예 없는 상태에서 제가 계획한 액방 후 셀프 도막 방수 순서가 적절한 선택일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지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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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철거
후기 18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방수층 없는 거 발견하셨을 때 진짜 가슴 철렁하시겠어요. 저도 구축 반셀 때 겪었는데 정말 막막하더라고요.
액방 후에 도막 방수까지 하신다니 꼼꼼하게 계획하셨네요. 셀프로 도막 방수 하실 때 붓 자국 안 남게 주의하세요.
감사합니다. 도막 방수 제품 선택부터 다시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방수층 부재 확인 시에는 먼저 기존 바닥면의 평탄도와 누수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후 1차 액체 방수로 기초를 잡고, 취약 부위인 모서리와 배수구 주변을 중심으로 도막 방수를 보완하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연와조 벽 철거 진짜 힘들죠. 해머질 하실 때 주변 구조물 안 다치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방수 안 되어 있는 집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잡으시는 게 나중에 누수로 고생 안 하는 길이에요.
에어컨 배관 사진 올려주시면 다른 분들이 더 정확하게 봐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사진을 더 많이 찍어뒀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다음 공정부터는 꼼꼼히 찍어볼게요.
걸레받이 직접 제거하신 거 칭찬합니다. 그 작은 수고가 인건비 아끼는 길이죠.
셀프 도막 방수 하실 때 양생 시간 충분히 가지세요. 급하게 타일 붙였다가 낭패 봅니다.
폐기물 톤당 비용은 지역마다 차이가 좀 있더라고요. 저렴하게 처리하신 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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