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철거 후 방수층 파손 발견, 타일 공정 전 추가 방수 처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반셀프로 욕실 공사를 진행 중인데 철거 단계에서 문제가 생겨 조언을 구합니다. 거실 욕실은 전체 철거를 했고, 안방 욕실은 벽면만 철거하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사실 실측 때 제가 방수층이 불안해 보여서 바닥까지 다 철거해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작업자분께서 굳이 그럴 필요 없다며 고집을 부리셔서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목수님이 공정을 마치고 가시면서 안방 욕실 바닥 방수층이 다 깨져있으니 반드시 방수 처리를 하고 타일을 붙이라고 당부하시더라고요.
당장 모레부터 타일 공정이 시작되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합니다. 급하게 사람을 찾아봤지만 다들 일정이 찼는지 도와줄 분이 없어서, 일단 제가 직접 방수제를 발라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루가 날리고 엉망이지만 1층이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작업 중입니다.
문제는 예약 당시에는 보조 싱크대와 세탁기 수전을 따로 빼주기로 약속하셨는데, 이제 와서 그냥 싱크대 앵글밸브로 연결하면 된다고 말을 바꾸셨습니다. 이대로 진행했다가 나중에 가전 설치 기사님이 오셔서 설치 불가 판정을 내리고 돌아가실까 봐 걱정이 큽니다.
방수 처리를 제대로 안 했다고 주장하시던 작업자분과 약속했던 설비 내용이 달라진 상황에서, 이 상태로 타일 공정을 강행해도 될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설비 부분을 다시 잡아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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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방수층 깨진 걸 확인하셨는데 직접 바르신 건 너무 위험한 선택 같아요. 타일 붙이고 나서 누수 터지면 타일 다 뜯어야 합니다.
저도 알지만 당장 타일 일정이 잡혀있고 사람을 구할 수가 없어서 급하게 조치했습니다. 정말 이대로 가도 될까요?
앵글밸브 연결은 나중에 후회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처음 계획하신 대로 수전을 따로 빼는 게 가전 설치할 때 훨씬 깔끔하고 안전해요.
작업자분이 계속 괜찮다고 하셔서 믿고 가려 했는데, 역시 다시 요청드리는 게 맞겠죠?
방수층 파손 여부는 육안 확인 후 전문 장비로 누수 테스트를 거치는 것이 정확합니다. 설비 누락 건은 시공 전 협의된 내역서를 바탕으로 재요청하시고, 방수 처리는 도포 횟수와 양생 시간을 준수했는지 확인 후 타일 공정에 진입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고집 센 작업자분들 정말 힘들죠. 기록 남겨두셨나요?
목수님이 짚어주신 거면 확실히 문제가 있는 겁니다. 타일공 오시기 전에 설비 쪽 다시 점검받으세요.
특히 1층이라고 안심하시면 안 됩니다. 아랫집은 없어도 건물 구조상 습기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방수제 어떤 거 쓰셨나요? 제품에 따라 양생 시간이 다른데 모레 바로 타일 붙이면 들뜰 수도 있습니다.
약속했던 수전 작업 안 해주시는 건 명백한 계약 위반 아닌가요. 강하게 말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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