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은 구축 아파트, 철거 후 발견된 단열재 상태와 배관 누수 대응 방법

구***워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를 올수리 중인데, 철거 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계속 터져서 조언을 구합니다.

우선 철거를 해보니 천장과 벽, 단열재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기존에 확장되어 있던 거실과 작은방의 단열재가 다 떨어져 있었고, 외벽 쪽은 전부 다시 단열을 해야 하는 상태더군요. 심지어 예전 확장 공사 때 단열 처리 없이 난방 배관만 깔아놓은 곳이 있어서 열이 그대로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집 전체적으로 수직 수평이 안 맞고 단차가 심해 목공 작업량이 예상보다 훨씬 늘어난 상황입니다.

가장 고민인 건 난방 배관입니다. 저희 집은 동배관인데, 압 테스트를 해보니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해결 방법으로 바닥을 다 깨고 다시 까는 방통 방식과, 기존 바닥에 홈을 파서 배관을 심는 홈파기 방식 두 가지를 제안받았습니다. 비용 문제로 처음에는 필요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누수가 확인되어 강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철거 직후에 바로 압 테스트를 했어야 했는데, 재확장 미장까지 다 끝난 후에 테스트를 하는 바람에 불필요한 비용과 일정이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혹시 저처럼 구축 공사하시는 분들 중에 단열재 확인이나 배관 테스트 시점을 어떻게 잡으셨는지, 그리고 누수 관련해서 미리 준비하면 좋을 보험 같은 정보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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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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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먼***탈18일 전

동배관이면 진짜 압 테스트 필수예요. 저도 미장 후에 누수 발견해서 멘붕 왔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화재보험 가입하셨나요? 특약에 따라 누수 보장되는 상품들이 꽤 있더라고요.

구***워18일 전

보험 부분은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30년 넘은 집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 있는지 지금 바로 알아봐야겠습니다.

반*끝18일 전

이 사례에서는 철거 직후, 미장이나 목공 등 후속 공정이 들어가기 전 단계에서 배관 압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비용 손실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단열재의 경우 육안 확인 후 탈락 범위에 따라 부분 보수 혹은 전체 재시공 여부를 결정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수***해18일 전

단차 심하면 목공비 정말 무섭게 올라가죠. 혹시 가스 배관 같은 거 튀어나온 건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그것도 목공으로 덮으려면 비용 추가될 텐데 고민되네요.

구***워18일 전

가스 배관은 기둥 안으로 묻고 목공으로 마감하기로 했습니다. 비용은 좀 들지만 퀄리티를 위해 결정했어요.

홈***인18일 전

방통은 일정이 너무 길어지는데 홈파기가 시간 단축에는 확실히 유리하더라고요. 다만 소음이나 분진이 상당하니 주민 동의서 쓰실 때 이 부분 충분히 설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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