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반셀프 욕실 철거 후 바닥 고인 물 발견, 설비 공사 범위와 예비일 설정 기준 문의
32평 구축 아파트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 욕실과 필름 공정 단계에 있는데, 욕실 철거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겨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거실 욕조에 정체불명의 검은 가루 같은 것들이 많아 찝찝했는데, 막상 철거를 해보니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욕조와 샤워부스를 뜯어냈더니 바닥 밑에 물이 그대로 고여 있더라고요. 배관 상태가 좋지 않아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물이 빠져나갔는지 의문일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다행히 현장 사장님께서 상황을 바로 통보해주시고 설비 작업까지 함께 진행해주셔서 큰 고비는 넘겼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구축 공사는 정말 예측 불가능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필름 작업의 경우, 목공 단계에서 문틀과 문을 12미리로 리폼한 뒤에 진행했는데 결과물은 만족스럽습니다. 현관문은 크림 톤으로, 나머지 문과 샷시는 화이트 계열로 맞췄는데 벽지 색상과 잘 어울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이런 구축 아파트의 경우 철거 후 배관 문제 같은 변수가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지, 그리고 보통 공정 사이에 예비일을 어느 정도 기간으로 잡으시는지 궁금합니다. 저처럼 욕실 바닥에 물이 고여 있는 사례가 흔한지, 이럴 때 설비 범위를 어디까지 잡는 것이 적절할까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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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욕조 밑에 물이 고여 있었다니 정말 아찔하네요. 저희 집도 구축이라 걱정되는데 보통 예비일을 며칠이나 잡으셨나요?
저도 정확한 기준은 몰랐지만, 이번에 변수가 생기면서 예비일을 넉넉히 넣어두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철거 후 바닥면의 습기 상태와 배관의 구배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이 고여 있었다면 단순 방수층 문제가 아니라 배관 파손이나 막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설비 업체를 통해 배관 내시경 검사나 통수 테스트를 거친 후 방수 공사를 진행하는 순서로 판별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구축은 뜯어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저도 화장실 뜯었다가 배관 다 썩어있어서 일주일 밀린 적 있어요.
필름 색상 조합 좋으시네요. 샷시랑 문 색상을 맞추면 훨씬 넓어 보이더라고요.
설비 범위는 아랫집 누수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아랫집에 확인은 해보셨나요?
다행히 아랫집으로 직접 새지는 않았지만, 바닥에 고여 있던 양이 많아서 설비 사장님 조언대로 전체적으로 손을 봤습니다.
문틀 12미리 리폼 후 필름 붙이면 마감이 정말 깔끔하죠. 목공이랑 필름 팀 호흡이 중요합니다.
설비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을 것 같은데, 예산 외 추가 지출이 어느 정도 발생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검은 가루가 곰팡이였을까요? 물이 고여 있었다면 습기가 엄청났을 텐데 냄새는 안 났는지 궁금하네요.
예비일 설정 팁 정말 필요합니다. 보통 공정 사이에 하루씩 넣으시나요 아니면 뭉텅이로 넣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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